스마트폰에 음성비서가 둘일수는 없는데, 삼성이 셀링포인트로 소개하는 것에는 번역기능, 서클 투 서치와 같은 구글어시스턴트 기능만 있을뿐 빅스비는 없단 말이죠. 그럼에도 이번에 빅스비에 LLM을 적용시킬거라고 하면 개발의지는 있는것 같은데 본인들이 생각하는 두 음성비서간의 이상적인 관계가 뭔지를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이상적인 관계라는게 있을까 싶기도 하구요. (물론 빅스비는 가전에 사용하려는 목적도 있겠지만요)

애초에 엄청난 양의 하드웨어 플랫폼을 가진 회사가 소프트웨어를 점점 포기하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는 아쉽습니다. 메시지도 그렇고 클라우드도 그렇고 소프트웨어 서비스들이 점점 타 업체에 종속되는데 예전 애플카때 나온 자동차 제조업체의 애플 종속 우려와 비슷한 느낌인것 같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