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에 이미 폴드3에 들어갔다고 되어있네요

폴드3에 이미 탑재되었고 어떤 기술로 명명됐는지도 본문에 나와있어요..

디스플레이 전체가 저 기술일텐데 모기장이 무슨 상관이겠아요. 애초에 모기장인건 그 부분 dpi가 낮아서 그래요.

근데 똑같이 dpi를 낮추거나 픽셀피치를 줄이는 방법으로 접근한 중국기업들 기술들은 저렇지 않은데(샤오미나 원플러스 갈것도 없이 axon20만 봐도 udc부분 디스플레이 화질은 저화지루얄화가있지만 모기장햔상은 없음)왜 픽셀만 저런거죠???

몰라서 그럽니다 단순 dpi가 낮다고 정답이 안난걸로 알고있는 주제에서 확정적으로 말씀하시고 계시는걸보니 내부사정을 잘 아시는거 같으신데 왜 같은접근법인데 왜 폴드3만 그런지... 정확히 왜그런지 알려주실수있나요???

위 폴드3 아래 axon 20입니다. UDC 부분의 밀도 차이가 axon 20보다 폴드3가 더 크기 납니다. 그리고 폴드3는 픽셀 배열 자체를 크게 바꿔버렸고요.

그리고 미믹스는 axon이나 폴드3처럼 dpi를 줄인게 아닙니다. 픽셀 수는 같은데 UDC 쪽 픽셀의 소자 크기가 작아졌습니다.

타 커뮤니티 같은데 둘러보면 편광판이 사라져서 미세한 홀들에 외부빛 반사+원래도 존재하던 oled소자의 발광빛 반사도 미세한 홀들에 반사돼서 패널에서의 반사광은 더욱 강해졌는데도 편광판이 사라진덕에 더더욱 이런 반사광들의 차단이 약해져서 미세한 홀들에 반사되는 빛이 더욱강조돼 보이는거고 흰화면서 더욱 모기장이 두드러져 보이는것도 반사광량이 많아져서라는 추정도 있던데 이건 아주 말도 안되는 소리인가요??

COE라고 작년부터 삼성이 개발하 중이라고 언급해오던 기술이 있습니다. 기존에 OLED가 편광판이 필요했던 건 디스플레이 자체는 빛을 반사해내는 능력이 없어서인데 LCD는 백그라운드 앞에 위치하는 컬러필터 자체가 빛을 반사하기 때문에 편광판이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삼성은 이 점에 초점을 맞췄는데 편광판 대신에 OLED 앞에 컬러 필터를 씌워서 빛을 반사해 낸 겁니다. 애초에 저 기사 내용 자체가 편광판 없이도 빛을 반사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기사 언급하셨는데 기사내에서도 보면 아직 편광판을 넣는거만큼의 효과는 없다고 하는거 같은데요??

그러면 제 질문의 본질로 돌아와서 저 편광판을 없애서 미세한 홀들의 빛반사를 편광판이 있을때만큼 효율적으로 제어하지 못해 udc가 더 눈에 띈다고하는것은 말도안되는 소리라는데 동의한다는뜻으로 해석해도 되는지요

일반적으로 빛은 편광판을 통과하면 밝기가 50% 이상 감소해 광 효율이 떨어지는 특성이 있다.

디스플레이 업계는 편광판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왔으며 삼성디스플레이가 업계 최초로 편광판 기능을 내재화 하면서 광효율은 향상시킨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음...제가 보기엔 더 좋아졌다고 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컬러필터를 씌웠기 때문에 덜 효율적인지 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LCD가 OLED보다 외광 반사 능력이 떨어진다는 얘기를 들어 본 적은 없어서요.

긴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충분히 이해가 가게 됫습니다^^

컬러스케일 얘기로는 UDC 빛투과율 높이기 위해서 편광판 제거했을거라고 하더라구요. 빼서 모기장이 된게 아니라 그나마 UDC 화질 살리기 위해서 없앤걸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