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엑시노스 2400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플래그십 칩셋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위터의 한 유출자에 따르면 이 SoC에는 6WGP를 갖춘 새로운 RDNA2 기반 그래픽 유닛이 통합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엑시노스 2200에 탑재된 엑스클립스 920 GPU의 4배에 달하는 컴퓨팅 유닛입니다.

WGP는 "작업 그룹 프로세서"의 약자이며 AMD에서 개발한 RDNA 아키텍처의 일부입니다. 하나의 WGP는 새로운 RDNA2 솔루션에서 2개의 컴퓨팅 유닛을 포함하므로 총 12개의 컴퓨팅 유닛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이전 GPU에는 3CU만 있었습니다. 물론 클럭 속도 및 아키텍처와 같은 요소도 전반적인 성능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삼성은 AMD 및 게임 개발사와 협력하여 최신 칩에 레이 트레이싱 기술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게임 중 하나는 Android용 디아블로: 이모탈이 될 예정이었지만, 현재까지도 엑시노스 2200 기반 스마트폰은 이 타이틀의 최고 그래픽 설정을 실행할 수 없습니다.

이전 보고서에 따르면 Exynos 2400에는 10 코어 CPU (프라임 Cortex-X4 코어 1 개, 더 높은 주파수의 Cortex-A720 장치 2 개, 더 낮은 클럭의 Cortex-A720 코어 3 개, 절전형 Cortex-A520 코어 4 개)가 포함될 것이라고 제안했습니다.

엑시노스 2400은 내년 초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 S24 시리즈에 탑재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