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배터리와 스택형 배터리 기술 비교(이미지 출처)

삼성은 2019년에 45W 유선 충전을 지원하는 첫 번째 휴대폰(갤럭시 노트10+)을 출시했으며, 그 이후로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했습니다. 사실 45W는 삼성 라인업에서 여전히 매우 드뭅니다. 하지만 전기차에서 차용한 기술인 스택 배터리의 등장으로 상황이 바뀌기 시작할지도 모릅니다.

RGCloudS에 따르면 스택형 배터리는 갤럭시 S24 울트라 및 S24+에 탑재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삼성은 천안 공장에서 제조 장비가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중국 공장에서 만든 배터리로 테스트를 실행하고 있습니다.

스택형 배터리의 장점 중 하나는 더 빠른 충전으로, S24 울트라는 최대 65W까지 충전할 수 있습니다(2023년 모델의 경우 45W에서 증가). S24 울트라 및 S24+ 배터리 용량은 모두 5,000mAh이지만 울트라에는 추가 냉각 기능이 있어 더 높은 충전 속도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소형 갤럭시 S24를 업그레이드하기에는 생산 능력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으며, 이는 아직 1년 동안 25W에 머물러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스택형 배터리 기술이 입증되고 공급 제약이 해제되면 향후 갤럭시 Z 플립6 및 Z 폴드6에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Apple은 모든 iPhone 15 모델에 스택 배터리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