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큰 태블릿은 싫어하지만 OLED의 압도적인 블랙 표현을 선호해서 쓰면서 항상 뭔가 아쉬웠던 11인치 M2를 굳이 M4로 교체하였는데 디스플레이는 당연히 체감이 되지만 의외로 성능도 체감이 되네요.

예를 들어 애플뮤직이 음악앱 치고 진짜 무거운 편인데 싱글코어 성능이 깡패라 그런지 첫 로딩할때도 바로바로 뜨고 UI를 왔다갔다 할때도 M2 보다 가벼운 느낌이 드네요.

제가 게임이나 영상편집 작업을 하진 않는데도 어느정도 성능차이가 느껴지는걸 보면 iPadOS에서의 성능향상이 무의미하진 않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