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는 늘 그렇게 우연하게 오는 것 같습니다.

4월 14일 부터 4월 24일까지 진행되었던 이번 경험을 그냥 재미 삼아 남겨봅니다.

1파트 : 성수이마트에서 아이폰14프로맥스를 저렴하게 구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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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출장을 준비하던 4월14일 이마트 성수점이 폐점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옷이나 사러 갈까 하다가 A스토어가 있을텐데 그러면, 전시품이나 기타 보관용 물품이 세일을 하지 않을까 해서 별 생각없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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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에 가자마자 분위기가

이전에 아이폰5s인가 길가에 서 있는 사람들한테 물어보니 3만원에 폰 구할 수 있다고 구매하던 그 분위기 였습니다. 뭐냐고 물으니 그냥 줄 서라고는 겁니다. 걍 서 !!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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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는 오픈이 안되고 내부 직원에게만 공개가 되었는데, 진열품 이외에도 매장에 있던 재고를 60% 70% 50% 할인해서 직원 할인을 추가해서 판다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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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단 8명이 속닥속닥 서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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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래서 물어봄 진열 제품 및 보관 제품 최대 80% 세일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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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이폰 13 14 프로 맥스 등등은 한사람이 벌써 3대씩 사감 (막 사가니 앞으론 1인당 1대라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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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이폰14 일반 모델이 35만원인가 그랬음 ㅠ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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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일단 제 차례가 오기전까지 전화해서 처제 신세계 본점 사원증 전달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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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대기중에 사고 싶었던 물건 빠지는게 보임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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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제 차례 왔을때 남은것 아이폰 14 프로 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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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생각할 필요 없이 주세요 하니 계산하는데 881,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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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진열된지 2개월 상태 아주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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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바로 콜 미리 결제 하고 마트 폐점되는날 찾으러 오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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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결제 하고 나서도 어떻게 알고 왔냐고 물어보시길래 해외 출장때문에 먹을것 입을것 좀 사러 왔다가 사람들 줄서 있는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고 해서 그냥 선거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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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너무 좋았다고 직원이 이야기 해줌. 다른것 더 없냐고 하니 이미 다 빠지고 괜찮은거는 이게 마지막이라고 어떤 부장 아재가 아이폰만 6대를 가져 가서 그렇다고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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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더 챙길려다가 아쉬운 맘에 집으로 귀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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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파트 : 시카고 출장을 다녀오고 60일 이상된 기기 애플케어 플러스 가입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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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을 다녀오니 한국은 23일 아주 힘들었지만 13시간 55분 비행기 타임 ㅎ 간만에 남미 출장 만큼이나 피곤해 했지만, 그래도 당일 저녁 9시에 다시 마트로 가서 물건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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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는 역시나 아주 좋고 뭐 그냥 넘 좋았습니다. 그렇게 있다가 얼마전 변경된 정책으로 60일 이후 가입이 가능해진 애플케어 플러스를 가입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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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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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랑 직장에서 가까운 잠실스토어 점심시간에 가니 사람도 없고 바로 지니어스 바 제니퍼랑 매칭이 되어 가입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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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조금 시간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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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0일 지난 제품이고 애플케어 플러스를 가입한다고 이야기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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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니어스 매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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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프로그램 진단 툴 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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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외관 검사 (사진찍습니다) 앞 뒤 생각보다 꼼꼼하게 봅니다.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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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여기서 부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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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애플스토어 매장에서 그 다음 단계 결제로 넘어가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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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본체와 케어플러스 페어링이 안된다고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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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무한 로딩 7번 : 여기서부터 3번부터 7번까지 프로세스를 계속 진행을 하게 됨

안된다고 함. 자꾸 그래서 3번을 다시 검사하고 진단하고 사진찍고 그러다 좀더 높은 사람과 이야기 하고 나한테 다시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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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애플케어 가입센터 상담사랑 전화를 하라고 함. (별도로 요청하는 프로세스가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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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상담사는 역시나 60일 이상은 가입 안되는줄 알고 있고 안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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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지니어스 애플 직원이 전화를 다시 받아 설명을 해줌 (문제, 이슈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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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다시 본인 인증 번호 등등을 알려주고 대기 5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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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이제서야 본체랑 애플케어 플러스 연동이 되었다고 결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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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애플페이로 싹 결제 완료 32만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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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나오는데 10분도 안되어서 바로 보증기간 25년 4월 23일로 연장이 됨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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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결국 쉽지 않았지만 아쉽게도 마치는데 대략 40분 걸림 ㅜ

 

와 진짜 가격 엄청나네요 저도 알았으면 갔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