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직도 싱글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발자가 Multi thread 를 고려를 안할때 모든 작업의 50% 이상은 싱글스레드에서 돌아간다고 보고 있고요..
Android 생태계에서 Multi thread 를 고려해 제대로 개발된 프로그램은 IOS 앱에 비해 비중이 낮다고 봅니다. 그래서 더욱더 싱글스레드 성능이 중요합니다.

코루틴만 사용해도 쓰레드 훨씬 효율적으로 사용하는데

전혀 공감할수가 없네요...

싱글 쓰레드 베이스 엔진인 유니티 조차

대부분 코루틴은 다 사용합니다.

당장 저 전 회사들 콘텐츠의 경우 코루틴을

기본 전제로 깔고 잡시스템도 일부 있었구요

애초에 싱글만 쓰는 앱은 개차반으로 만든 앱입니다.

웹쪽만해도 웹워커로 멀티쓰레드 효과 쓸수있고

이미 널리쓰이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코루틴을 사용거나 워커스레드를 분리하는 일은 어렵지 않습니다.

매우 쉬운 편에 속하죠. 그래서 초보 개발자도 다 할수 있습니다. 오히려 그러한 훌륭한 유틸리티를 사용했음으로 개발자들은 자신들이 충분히 Multi thread 를 활용했다고 판단합니다.

하지만 Multi thread 최적화라는게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그럴듯하게 돌아가는것 같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고요...

Vulkan 이 참... 계륵인게, 어찌어찌 Vulkan으로 개발을 했다고 하더라도 유지하는 것도 쉬운게 아니라 문제가 큰거 같아요.
Vulkan 만 해도 극 전문가가 엄청난 노가다로 개발을 해야하는데, 개발을 하고나서도 유지를 하는게 쉽지 않으니까요.
업데이트하면 또 버그걱정해야하고.. 등등

문제는 Vulkan으로 개발된 게임들이 Metal과 비교해서도 현재까지는 더 좋은 퍼포먼스를 못보여준다는게 크죠.
스타레일, GTA 안드 모바일, 베인글로리 등등..
 

PC와 다르게 모바일 만큼은 API를 개선하던지 하는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처럼 난이도가 높은데 비효율적이라면 openGL만 계속 쓸테니까요 :(

Android 특성상 standby 상태에서도 백그라운드로 수많은 서비스들이 돌아가고 있는데 그래서 리틀코어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디멘시티가 나쁘지 않은걸 보고 내가 무언가 잘못생각하고 있었던 것인가.. 아니면 그만큼 암 리틀코어의 성능이 쓰레기인건가 의문이 드네요.

9300이 리틀을 없애는 대신 미들이랑 빅코어의 최저클럭이 타사들보다 한참 낮게 내려갈 수 있도록 만들어둔 것 같더라고요. 9300이 리틀이 없음에도 대기나 실사용시에 배터리 타임이 양호한 걸로 보아 구린 리틀을 쓰는 것보다 클럭 낮게 셋팅된 미들을 쓰는 게 전성비 면에서 나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저도 Cortex-A77 때 A77 최저 전력이 A55 동급 전력보다 성능 높다는 그래프를 본 적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