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줄대로 하면 그게 더 욕먹을걸요

대놓고 언팩때 말한걸 엎어버리는게 더 비현실적이긴 합니다

통신사검수 빼버리고 그냥 배포못하나요. 답답그자체네요. 개발팀 일처리 진짜 못하는거같네요.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보안패치 업데이트 때는 꼭 보안패치만 해야 하는 건가요...

S23 6.0 초기 버전에서 앱 먹통, 버벅임, 앱 강종 등 다양한 버그들에 시달리다가, 몇주 전에 보안패치가 떴길래 당연히 버그도 같이 잡았을 줄 알고 신나게 올렸더니 버그들은 그대로더라고요.

업데이트 만드는 김에 같이 좀 픽스해주지... S23 참 잘 만들어두고 왜 SW에서 점수 다 까먹는건지 모르겠습니다...이럴거면 정말 7년 지원 취소하고 딱 3~4년만 알차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ㅜ 

5년만해도 사실 충분했을텐데 뭐 질러놨으니 인력이나 더 뽑아라 싶네요

s23은 6.1 업데이트로 버그 못잡으면 다시 6월까지 대기하게 생겼네요...

느리다고 비판하는 것과 별개로 막줄은 말도 안되는 소리죠

개발인력이야 많겠죠.. 근데 그이상으로 라인업이 무시무시하게 많아서.. 많아도 많은게 아닌..

근데 펌업이  너무 잦아도 불편해요. 기능이 많이 추가되는것도 아니고. 특히 기기에 관심 별로 없는 일반인들은 아예 펌업 안하는걸 선호하기도 하죠.

해외와의 역차별 지적은 문제될 수 있겠지만, 솔직히 보안 업데이트는 분기별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긴 하네요. 그냥 해외도 분기별로 3개월에 한번 정도로 줄여도 될 것 같고요.

애초에 그 많은 라인업과 수많은 파생 폰들에 대해 일일히 대응할 개발 인력이 없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S/Z/A/M/F/엑스커버 라인업에 심지어 여기에 매년 그에 해당하는 모델들까지......

애플이 폰 개수가 적어서 SW 업데이트가 수월하다고 생각될 정도에요.

미코에서도 자주 나왔던 이야기가 라인업 정리 이거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라인업 정리하고 그에 해당하는 개발 인력들로 재배치하지 않으면 답도 없을 것 같습니다.

분기 1회는 충분하지 않죠. 그럼 갤럭시 A 이름 달아야죠. 월별 업데이트라고 자기네들 공식 홈페이지에 공지해놨는데 해외출시 모델하고 역차별하는데다가 그 비싼 돈 주고 샀는데 3개월에 1번 나올까말까한 업데이트에 버그 픽스도 안 된 채 배포하는게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죠.

솔직히 기대가 없었기때문에 실망도 뭣도 없이 그냥 익숙한 맛이네요. 앞으로 좀 나아지려나? 라는 미래 기대심리도 없고..

기본앱이랑 기본 런처조차 굿락없으면 덜덜덜 거리고

구글앱도 별도로 들어가있어서 최적화 문제가 아이폰 대비 안좋죠

결국 사업 접게될거에요

라인업을 줄이거나 소프트웨어 지원팀을 더 늘려야되요..

과거의 내가 아이폰을 주로 썼던 이유가 있었지...를 느끼게 되는 요즘이네요

프레임워크단 수정이 아니면 왠만한건 갤럭시앱스 앱업으로 다 업데이트 가능합니다

꼭 6.1이 올라가야만 업데이트 되는앱은 많지 않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