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EGL 드라이버는

X11 WSI를 미지원해서 DRI3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GALLIUM_DRIVER=virpipe로 virgl 사용 시,

DRI3가 불가능하기에

CPU+GPU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이는 매우 비효율적인 방식으로 사실상

하드웨어 가속을 둔갑한 반소프트웨어 방식인데

Adreno 6xx/7xx 애들 EGL로 virgl 사용 시

glmark2 구동하면

그래도 평균 130~150fps 뽑아줍니다.

근데 이상하게 2400만 virgl 환경에서

glmark2 구동하면

평균 60~70fps, 밖에 안나오더라구요...

웃긴건 glmark2 구동 중 크로미움 브라우저를 실행하거나

vlc로 영상을 재생하면

오히려 glmark2 프레임 상승(?!) 합니다 ㅡㅡ;

이번에 2400 분석 결과보니 확실해졌네요.

소비전력 땜시 스케쥴러 상에서

CPU 사용을 최대한 억제하고 억제한듯한데

이게 결국 DRI3를 미지원하는 virgl에 영향을 주어서

자연스레 다른 AP들 대비 퍼포먼스가 반토막 이상 나오는거였습니다.

어쩐지...

termux에서 프로그램 실행이나 일반적인 상황에서

8G2보다 느리다했네요...

2400이 그나마 성능 내는건 shotcut이나 blender 같이 풀코어 다 갈구는 상황밖에 없는듯합니다....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