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화면 진입도 안되죠 홀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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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이프 제스처나 멀티태스킹 크기조절 위치변경 다 안되죠.. 고무터치펜이 더 지원하는게 많은

거기다 "충전필수" 까지

메모 팝업은 펜슬로 움직이는데, 슬라이드 오버는 안움직이고, 제어센터, 홈화면, 캡쳐 잘라내기 등 펜슬을 왜 막아두는 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크기만 연필이랑 비슷하지 너무 무겁습니다.. 개선이 많이 필요해보네요

애플의 정책으로 보면 이해가 가긴 합니다.

스크린샷 자르기가 애플펜슬로 되면 스크린샷에 필기할 때 가장자리 부분은 필기하기가 힘들겠죠.

시스템 네비게이션 관련 부분에서도 마찬가지로 제스쳐 인터페이스 특성상 전체화면 앱에서 위/아래 가장자리에 필기가 힘들어질 테니 그런 거고요.

물론 그런 부분 관련해서 조작 가능하게 해 주는 옵션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가장자리 여백에 필기가 잦은 1인으로선 나쁘지 않은 정책이라고 봅니다.

펜돌리기 최적화되어있읍니다

제스처를 애플 펜슬은 못하도록 제한해뒀는데, 근데 이것도 어느 제스처는 되고 어느 제스처는 안되고 정책이 일관적이지가 않습니다. 그냥 설정 하나 만들어주지..

제가 그래서 애플펜슬 1세대 보다 2세대를 더 싫어합니다.

1세대의 그 괴랄한 충전방식 덕분에 써드파티 악세사리로 후면 고무재질에 터치펜으로 쓸 수 있는 뚜껑이 있었거든요...

뚜껑으로 제스처 기능 쓰고 그랬었읍니다.

이게 처음 쓸때는 저도 아니 홈버튼도 안되고 독도 안올라오고 제어센터도 안돼 알림센터도 안되고... 이랬는데 마우스랑 키보드 사용하고 나선 그냥 펜슬은 펜슬이구나 했습니다 ㅋㅋ 16만원짜리 펜슬 ㅋㅋ

남의 떡이 커보인다고 애플이 뭐 많이되고 다 좋아보였는데...갤럭시만 쓰다가 애플가면 매우 불편하겠네요ㅠ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