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떡밥 장본인입니다. 고도화된 기술이라는 언급에 대해서.. 상대적임을 어필하고 싶었습니다. 아무리 TWS 제조 난이도가 낮아졌다 해도 유선과 비교하면 기술 집약적이니까요.

솔직히 요즘 그다지 어렵지도 않습니다

이어폰 뜯어보신 분들이면 알텐데

예전에는 칩 소형화나 배터리 등 때문에 난이도가 높았지

요즘은 유선이어폰이나 별다를 게 없습니다

그나마 그 칩도 퀄컴이나 미디어텍 등에서 개당 몇백~몇천원선에서 구매 가능하고..

난이도가 있다고 하면 뭐..

이어폰 자체보다는 앱쪽이겠죠

"제작"은 어렵지 않지요. 다만 퀄리티의 문제입니다.

퀄컴 칩 같은거 사면 노이즈캔슬링 기능도 알아서 제공하고 튜닝도 eq튜닝 제공되고 그냥 진짜 쉽습니다. 말그대로 안테나랑 배터리랑 드라이버만 넣어주면 나쁘지 않은 소리 내주는 tws이어폰 한개 뚝딱이죠ㅎ

저런 원키 솔루션을 제공하는 칩들중에 상위칩에 속하는 퀄컴칩도 저같은 아마추어들도 갖고 놀수있을만큼 널리퍼지고 접근성도 좋아졌습니다ㅎ

오히려 유선 이어폰쪽으로 가면 DSP같은걸로 eq튜닝이 불가능하고 순수 드라이버랑 이어폰의 작은 공간 만으로 소리를 아날로그적으로 잡아야하기때문에 정말 높은 숙련도 요구와 경험의 난이도가 몇몇 기업들만 할 수 있는 영역이죠

뭐 부품 모아서 조립하는거야 공부하면 개인도 할 수 있겠죠. 하지만 시장에서 그런걸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이나 인프라가 축적되어 있지 않으면 힘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