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의 Xiaomi 팬 뉴스 사이트인 Xiaomiui에서 가져왔습니다. 내용에 편향이나 왜곡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샤오미, 벤치마크에서 부정 행위 적발

https://xiaomiui.net/xiaomi-caught-cheating-on-benchmarks-15979/

- 긱벤치5와 다른 앱으로 했을 때, 싱글코어에서는 30% 성능 손실이 있었고 멀티코어에서는 15% 성능 하락이 있었음

- 게임, 소셜 미디어 앱, 기타 다른 앱들에서는 고성능 모드가 적용되지 않음을 확인함

* 샤오미는 벤치마크 부정 행위를 했을까?

- 삼성의 GOS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많은 앱의 성능을 줄이는 기능으로,

벤치마크 앱은 화이트리스트 목록에 넣어두고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앱에는 성능을 제한다는 것이 사실로 드러난 기능임

- 불행히도(?) 샤오미 또한 "Battery and Performance(배터리 및 성능)"이라는 앱으로 게임과 앱의 성능을 제한함

- 오직 벤치마크 앱만 고성능 모드가 적용됨

* 샤오미는 벤치마크 부정 행위를 어떻게 했을까?

- Battery and Performance 앱은 이상한 코드를 입력하면 진입할 수 있는데,

이 앱의 코드에는 많은 벤치마크 앱의 이름을 갖고 있었음

- 즉, 벤치마크 앱이 실행될 때 해당 앱의 ID를 감지해서 고성능 모드를 허용케 하는 방식

- 샤오미 또한, 이에 대해서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음: 초기에는 스마트폰의 성능이 좋은 줄 알지만,

일정기간이 지나면 성능에 불만족하기 시작하며 결국에는 새폰으로 교체하도록 유도함

- 샤오미 제품이 정말 이러한 벤치마크 조작을 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미11에서 테스트를 하였음

-> 정상적인 긱벤치5와 다른 앱 ID로 수정된 긱벤치5 앱

- 긱벤치5 앱 (싱글 1129점/멀티 3714점)

- 다른 앱 ID로 수정된 긱벤치5 앱 (싱글 791점/멀티 3125점)

- 실제로 샤오미가 자사 제품에 대해 벤치마크 앱에 대해서만 고성능 모드를 허용하는 것이 드러났으며,

일반 앱에 대해서는 성능 감소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샤오미가 Battery and Performance 앱에 넣어둔 벤치마크 목록은 다음과 같음

Master Lu for Android

LDS Benchmark

LDS 3D Bench

Antutu Benchmark

AnTuTu Video Tester

3DRating for OpenGL ES 2.0

AnTuTu Tester

AnTuTu 3DBench

Speed test by Ookla

AnTuTu Lite

AnTuTu AI Benchmark

Almark

GFXBench Benchmark

Androbench

Geekbench 5

Geekbench 4

AI Benchmark

GPU GFLOPS

AndSPECmod

2. 벤치마크 부정행위 논란에 대한 샤오미의 대응

https://xiaomiui.net/xiaomi-responded-to-the-benchmark-cheating-17552/

"샤오미는 온도 관리 전략을 적용하여 특히, 장기간 자주 사용하는 까다로운 앱에서 최적의 제품 경험을 제공할 것을 보장합니다. 많은 기기에서 3가지 유형의 성능 모드를 제공하여 사용자가 성능과 전력 효율 간에 균형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합니다. 시스템 수준에서 애플리케이션 성능과 관련된 모든 최적화 성능은 전력 소비, 성능 및 발열과 같은 필수적인 요소를 고려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 샤오미는 성능을 제한한다는 주장을 부인하지도 않고 사실인지 확인하지도 않음

- 그러나 최적의 제품 경험을 보장하기 위해서 전력 사용량과 성능을 조정하기 위한 온도 관리 전략 사용을 인정함

- 또한 성능 모드를 사용하여 샤오미가 적용한 전력 제한도 우회할 수 있음을 알림

그런데?

- 성능 모드가 홍미9 같은 일부 기기에 따라서는 없다는 것이 문제임

3. 스냅드래곤 865, 870을 사용한 일부 샤오미 스마트폰에서 성능 제한이 있던 것이 확인됨

https://xiaomiui.net/xiaomi-slows-down-phones-users-want-your-support-24401/

- 샤오미 중국 포럼에서 샤오미 미10T 사용자가 벤치마크 앱을 실행하였더니,

LPDDR5의 메모리 성능이 LPDDR4 제품보다 속도가 느림을 확인하였으며,

A1SD 벤치마크 결과 또한 낮음을 확인하였음

- 이 중에서도 특히, Poco F3 6GB/128GB 모델 중

ArrowOS 12.1(커스텀 롬)과 MIUI 13.0.4.0(순정롬) 간의 성능 차이가 있었음

1) ArrowOS 12.1에 Thermal Profile (기본 기능)을 적용하고 측정

2) 순정 롬 (평시)

- 그리고 이는 MIUI에 내장된 Game Turbo 모드 여부에 대한 성능 차이가 있다는 주장이 있었음

1) Poco F3 8GB/256GB 모델의 경우 (순정 + 평상시)

2) Poco F3 8GB/256GB 모델의 경우 (순정 + Game Turbo 앱 활성화)

- 즉, 앱의 성능을 칩의 최고 성능까지 활용하며 사용하려면 Game Turbo을 활성화해야한다는 것을 입증하였음

- 레딧의 많은 사용자들은 MIUI 순정만 사용하면 다같은 결과만 나타나는 것으로 봐서 어차피 성능의 문제는 아니다

4. 샤오미의 구형 스마트폰 간의 램 속도 논란 (최근 이슈)

https://xiaomiui.net/xiaomi-slows-down-phones-users-want-your-support-24401/

- 문제가 되었던 램 속도 논란은 샤오미 미10T가 LPDDR5 램을 탑재하고도 1.5Gbps 결과를 낸다는 점이었는데, 

LPDDR5의 기준 속도인 4Gbps에 달하는 성능 대비 2.5배 부족한 성능을 냈기 때문임

- Xiaomi 커뮤니티 사용자인 tryigitx는 미10T의 벤치마크 결과를 공유했는데, 홍미 K20(=미9T)에서는 2.9Gbps를 냄

- 즉, 미10T의 LPDDR5 램 속도(1.5Gbps)가 LPDDR4x인 미9T(2.9Gbps)보다 훨씬 느리다는 것을 입증함

- 그러나 분석하여보니 커널에서 램 값을 제한하는 것으로 보였는데, 

순정 커널 자체에서 DDR13이 아니라 DDR11로 제한하여 램 값 자체를 낮추는 것이었음

- Xiaomiui에서도 사례를 확보하기 위해서 사용자들에게 도움을 구하고 있는 상황임

- 해외 사용자들의 댓글에 따르면, 이러한 성능 조절 사례(3번, 4번)는

- 미디어텍 G80을 탑재한 홍미9 프라임, 포코 F2 프로 (256GB 모델)에서도 경험했다는 주장이 있음.

- 그러나 여전히 샤오미 브랜드를 좋아하는 팬들과 성능 제한을 경험한 사람 간에서

"사실이다" 또는 "사실이 아니다"로 의견 충돌이 있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