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에서 삼성만큼 많이 기부하는 기업은 없긴 하죠

뭐 어디는 도덕적이고 어디는 부도덕적이여서 이렇게 하고...

제대로 따지고 들어가면 이미 한국 어딘가에서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해서 글을 쓰는 자기가 존재하는 것만으로 도덕적인 부분은 글렀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면 단순히 어떤 제조사의 폰 하나 쓰고 안쓰고는 정말 아무것도 아닙니다...

뭐 어떤 기업의 어떤 특정한 행위가 싫어서 타 기업 물건을 쓴다 하면 논리적이기도 하고 존중해 줄 수 있습니다만, 글쓴이님이 쓰신 데로 도덕성 운운하면 존중은 해주어도 개인적으론 자기 의도에 맞게 행동하는 게 맞는지 물음표입니다.

통계를 보면 성향따라 폰 선택도 영향이 있는건 맞는데 말씀하신 부분까지 가면 너무 뇌절이 아닌가 싶어요 ㅋㅋ

더덕구이 먹고싶네요..ㅠ

말은 그렇게 해도 그냥 사고싶은거 사는거 아닌가요? ㅋㅋㅋ

우리와 뇌구조가 다른 분들...?

삼빠는 삼삼하게 웁니다 흑흑

이데올로기형 인간=비정상은 과학이죠

그냥 그걸 쓰고 싶은데 뭐 거시기하니까 어떻게든 이유를 찾는거 아입니까..?

사실 현대 소비자들은 제품을 사는 것이 아니라 그 기업의 이념이나 이미지를 함께 구매하는 거기도 하니까요

그 실체가 어떠하든지 기업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 철학, 가치관 등등... 사실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을 제품을 구입함으로써 함께 한다는 감정을 느끼게 되죠..

엘지 대상으로는 요즘 이런 추세는 좀 가라 앉는 것 같은데, 한때 그런 현상이 일어났던 것은 이런 소비 시장의 변화의 한 단면을 보여준 것이 아닌가 싶네요.

두기업모두 깨끗하진않아서.... 그런생각을가지고잇는것도 웃기네요

자기 제품 좋아하는거야 좋지만 역시 과몰입은 금물 아니겠습니까..

국정감사에서만 봐도.. 여기까지..

도덕이 나아봤자 제품이 쓸만하지 못하면 무슨소용인가 싶습니다

그것도 마케팅 포인트인지라 뭐...

그냥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 로 끝입니다 저는...ㅋㅋㅋ

츄릅.. 리멤버... 여의도 타워 청소노동자....

이거 완전 어둠의 엘사ㅁ....

정말 도덕적인 이유로 폰을 사야겠다면 FairPhone을 사야죠 ㅋㅋ

 엘지쓰면 깨시민이다고 생각하고 삼성쓰면 불매불매 거리는 사람들 있죠...

엘지가 사실 마케팅을 엄청 잘하고 있는거라고 생각됩니다. 

'제품을 잘 만드는데 마케팅을 못해서 안팔리는 엘지폰'이라는 이미지 자체가 계획된 마케팅으로 만들어진거라 생각되요. 

LG에서 주는 의인상같은거나 전국 학교에 공기청정기 1만대 지원이나

이런것도 줄때마다 여기저기 이야기 많이 나오고 모르는 사람 없는거보면 

돈쓰는것 하나하나 좋은 이미지 만드는데 상당히 공을 들이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말이지요. 

그 분들중 일부는 갤럭시사거나 중국폰 사던군요

어차피 시간지나면 딴 브랜드에 다 흡수되겠죠

ㅋㅋㅋㅋㅋㅋ 제가 엘지폰쓰는이유는 유선이어폰잭과 쿼드덱때문입니다 그거 말고는 다른 이유가 없어용

기업의 도덕성도 개인 구매 잣대중 하나에 들어갈 수 있죠
저도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따지지만 그 점을 보긴 해요.

도덕성을 따지는게 웃긴 취급을 받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완전무결함도 아니고 성능비교처럼 상대적 비교라면야..

이거랑 별개로 전 엘지가 정신차려서 폰 계속 냈으면 좋겠어요.

윙 후속작은 어떨지 정말 보고 싶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