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헤파필터라고 다같은게아니었군요 ㄷ

엄밀히 말해서 H13등급은 자신의 집을

반도체설비공장 급으로 만들게 아니면 무의미합니다.

그렇게 관리도 안되구요

헤파필터의 등급표상

H13은 0.3um를 99.96 퍼센트 걸러준다는 의미입니다.

E11은 주로 별다른 표기가 없으면 사용하는 등급 정도인데

해당 필터는 0.5uｍ를 95% 걸어준다는 의미입니다.

근데 등급이 좋으면 좋은거지 왜 불필요하냐 의문이 생길 수 있는데 이는 가정 환경에서 요하는 기준치, 정화량, 에너지효율, 소음에 반비례하기 때문입니다.

공기청정기 시장에서 중요한건 얼마나 깨끗히 걸러내냐가 중요할 듯 보이지만 실상 두 등급의 필터 모두 초미세먼지 2.5um를 걸러내기엔 차고 넘칩니다.

그럼 그 다음부터는 얼마나 많은양의 공기를 걸러주느냐의 싸움이 됩니다.

근데 헤파필터의 등급이 충분히 차고넘치는데 지나치게 촘촘하다면??

이 경우 세가지 문제가 발생합니다.

1. 같은 동력에서 공기를 시간당 걸러내는 양의 감소. 즉 필터의 저항이 커진다.

2. 높은 등급으로 인해 빨아들일 수 있는 공기량이 부족하므로 더 많은 동력을 필요로 하기에 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즉 전력 효율이 떨어진다.

3. 높은 전력 및 더 빠른 모터 회전을 요구함에 따른 소음이 증가한다.

우리집 전체의 공기량이 100일때

H13등급이 1시간에 걸러줄 수 있는 공기량이 30이라 하고

E11등급이 1시간에 걸러줄 수 있는 공기량이 50이라 했을 때

어떤 공기청정기가 방 전체의 공기를 더 많이 더 빨리 더 여러번

순환 시킬 수 있을까요??!

참고로 필터 등급이 높으면 필터 유지비도 덤으로 비싸집니다.

좋은정보감사합니다 높다고무조건좋은게아니군요

샤오미꺼도 눈에밟히긴하는데 중국산미세먼지때문에 중국산제품을쓴다는게 좀 어불성설같아서..

좋짱죽짱이지만, 가격대비 필터만 기본말고 초록필터같은걸로 갈면 타사의 절반가니 우얄수읎죠.

호환 국산제품은 더쌉니다... 1개에 1.5만이던가 등급도 H12로 더 높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