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PVC관으로 해두었던 시스템을 메인보드 및 케이스 변경하면서 PETG 로 싹 갈아엎었습니다.,

그러면서 워터블럭/모터 등도 다 EK로 갈아엎고, 고민 많이하다가 만들었는데...

좀 아쉬운게 물통/모터의 위치가 너무 높다는 점이네요.

사실 목표는 물통/모터의 제일 하단이 케이스 배터리 커버쪽에 거의 붙게끔하는건데,

구매한 모터 및 브라켓 특성상 불가능해서 어쩔수가 없었네요.

물통에연결해서 고정시키는 걸 생각했어야했는데, 구상이 좀 빗나갔습니다.

다 조립하고나서 Bios업데이트 후에 화면 안나오는 문제점 때문에 센터갔다오고, 또 화면안나와서 누드테스트 하루종일 하다가 근처컴퓨터가게 가서 도움받고 했는데.. 아니 이 모든게 DP케이블 때문이었다는게 좀 빡치네요. =_=

작년에 엔비디아에서 디스플레이 포트관련 패치가 있길래 그거 설치를 오늘에서야 했는데(왜 그래픽카드 기본 업데이트에 포함을 안시키냐 너넨) 아직까지는 문제 없는 듯 하네요.

진짜 PETG 휘느라 개고생하고 화상입고 이게 뭔짓거리인가 싶은데 다만들고나니 또 뿌듯하군요

다음은 동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