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율 

애플의 보도 자료에 의하면, 애플 카드는 13.24%~24.24%의 이율(아마 리볼빙 이율인 듯 합니다)이 책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까지 낮은 이율은 아니라고 하네요. 

가맹점 수수료 

애플 카드가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건 소비자들에 한해서이지, 가맹점은 아닙니다. 가맹점에는 시장의 평균 수수료율인 2%정도의 수수료를 떼어갈 거 같다고 하네요.

그 외의 4가지 이유 

1. 카드사들의 주요 지출 항목중 하나가 마케팅 비용인데, 애플 카드는 마케팅 없이도 가입해 줄 흑우들이 많기 떄문에 굳이 큰 마케팅/프로모션 비용을 지불할 이유가 없답니다.

2. 카드 도난사고로 인한 비용 지출도 적을 것입니다(미국은 카드 도난으로 인한 사고 발생 시에 무조건 카드사가 물어주는 것으로 유명하죠). 일단 실물 카드에 카드번호나 CVV가 적혀있지 않고, 캐시백의 이점으로 사용자가 실물 카드보단 안전장치가 있는 애플 페이를 사용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이라네요.

3. 챗봇과 영수증 맵 뷰 등을 활용하여 고객지원 관련 비용을 줄일 수 있답니다.

4. 애플이 자사의 제품에 1% 추가 캐시백을 부여함에도, 그 비용이 위에서 언급한 가맹점 비용보다 싸기때문에 결과적으로 이득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