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lectrek.co/2019/04/30/faraday-future-electric-car-startup-bridge-loan/

중국 Evergrande/러에코에 통수맞고 주요 창립멤버들이 떠나가는 등 휘청이던 패러데이퓨쳐가 225M달러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는 소식입니다. 러에코가 약속했던 20억달러에 비하면 훨씬 적은 액수이긴 하지만, 이게 어딥니까. 

225M달러는 secure(보안?)자금 75M + 공급자 신탁 150M인데, 150M은 주요 공급업체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FF91의 예정된 생산 개시를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입니다. 기존에 공급업체들에 줘야 할 돈을 안준것도 상당히 있는데, 이것을 갚는데도 쓸 예정이라고. 올해중 모두 상환한다고 합니다. 

이 자금을 통해 FF91을 2021년까지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며, 후속으로 대량생산차량인 FF81도 만들 예정입니다. 

일렉트렉의 평은, 패러데이퓨쳐의 비전은 예전에나 좋았지, 지금은 그때 기술들이 빠르게 구식이 되었고 재능있는 사람들이 다 떠나갔고 믿음을 잃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