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10 5G 모뎀관련해서 5G 신호가 있음에도 잡지 않는 이유를 문의한지 어언 한달...

최종 답변을 어제 오후에 받았습니다.

요약하자면 제가 제기했던 64QAM 미만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아니랍니다.

확인해준 엑시노스 5100 모뎀의 스펙은

- Downlink 4~256QAM

- Uplink 4~64QAM

입니다.

실제 환경에서 테스트시 64 아래로 떨어지는 경우가 있긴 있으나 극히 드물고.

기지국(RU)에서 64 아래로는 5G를 끊도록 설정해놓았다고 합니다.

즉 설정에 의한 의도된 동작이라는거죠.

그 임계값을 타이트하게 설정된 이유로는

1. 5G 커버리지가 LTE보다 작기때문 (2.6Ghz, 3.5GHz 주파수 특성 차이)

2. 망의 안정성을 위해서 (??) LTE를 먼저 잡고 5G를 잡는 NSA 특성에다가 Dual connectivity 구조이므로 약한 5G 신호를 쓸바에야 LTE를 쓰게 하겠다는 의도된 동작.

3. LTE와 5G를 동시에 사용하는 특성 때문에 단말에서 Uplink 송신 전력의 설정을 타이트하게 해둠.

이라고 답변이 왔네요.

1은 실제 신호세기 측정시 크게 문제가 없어서 커버리지의 문제는 그닥이라고 보는데요.

2번의 이유가 좀 크다고 봅니다.

5G 업로드가 다소 딸리는 이유는 3번인거같군요.

결국 통신사 입장에서는 5G로 느릴바에야 LTE로 잡게해서 5G 품질논란을 잡겠다는 의도로 타이트하게 설정해둔듯 합니다.

(5G 성능 논란보단 커버리지가 좁은게 낫다는 판단인듯)

결론적으로 삼성의 답변은 모뎀은 이상이 없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