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를 늦게 오지 않겠나 싶어서 집으로 보냈는데

예상 시간보다 무려 열흘(...)이나 빨리와서 집에서 교체하게 됐네요 ㅋㅋ

하는 김에 써멀그리스까지 재도포해야겠다해서 하는 김에 해줬습니다.

써멀그리스는 좀 더 굴려봐야 효과가 있는 지 없는 지 알 수 있겠지만, 일단 출고 당시에 발려져 있던 써멀그리스보단 나은 거 같습니다. 유의미한 수준의 발열 제어까지 하려면 언더볼팅까지 해야겠지만요.

그리고 팬 베어링 오일 주입까지 해주려고 했는데, 하필이면 팬이 일체형이어서...

(정확히는 일체형으로 추측이 됩니다. 뜯는 부분도 없고, 뜯어도 억지로 뜯는 꼴이 될 거 같아서...;;;)

여튼 속 시원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