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는 거의 유일한 선택지 레드 

아리 알렉사가 대세라지만 그래도 고화질을 요구하는 영화는 아직도 레드로 찍습니다. 얼마전엔 넷플릭스 킹덤을 8k로 찍었다죠 

애플이 wwdc에 뜬금없이 갖고 나온 캐논 c300mk3(추정) 

올해 발매로 예상되는데 이전모델의 경우 정발가가 1700만원선이었습니다 

샤프 8k mft카메라, 올 하반기 출시, 5천달러 미만 

8k 카메라들이 슬슬 보급된다는건 다시 말해 이제 프로덕션들이 장비에 투자할 시기가 서서히 오고 있다는거죠

돈많고 발빠른곳은 레드 샀지만 레드까지 필요없는 곳은 상황 보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전에 4k가 그랬듯이요. 

언더xxx가 초창기에 4k 장비 셋팅하는데 1억 가까이 썼다고 했는데 지금시점에 8k 셋팅하려면 그거보다 더 들어갑니다. 한 내년쯤 되서 저 c300 3대 + 편집장비(맥프로...?) 해야 1억 나올듯. 

8k 컨텐츠도 보급이 조금씩 되긴 할겁니다. 핸드폰으로 보는 입장에선 그게 무슨의미가 있냐 뭐 이러겠지만.

만드는 입장에서 좋은점은 광각렌즈로 찍고 크롭하는 일이 좀더 자유로워질수 있다는거겠죠. 지금 예능에서는 필요하면 그냥 화질열화 감수하고 크롭해서 써버리지만 8k에서는 화질을 어느정도 유지하면서도 크롭이 가능하니까요. 

즉 필요한건 

- 카메라, 렌즈

- 편집 컴퓨터

- 편집할 툴, 플러그인 (6k 지원하는 플러그인이 슬슬 나오는 추세인데 8k 기다리려면..) 

결론

3900x는 좋지만 프리미어는 못쓰겠어요 

s1h를 소니가 찍어누르려면 a7s3가 8k를 지원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