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지금까지

SKT의 누구, 네이버의 클로바를 사용했습니다.

그 중에 네이버의 클로바를 제일 오래 사용해서

갤럭시 홈 미니는 네이버의 클로바를 위주로 비교를 하겠습니다.

 

또한 갤럭시 홈 미니만이 아닌

그 생태계까지 리뷰를 하고자 합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들어가 봅시다^^

 

1. 스피커 호출 및 스마트싱스 앱을 통한 접근성

스피커의 목소리 인식은 엄청 좋았습니다.

 

제가

샤워할 때

네이버의 AI 스피커 

프렌즈로 음악을 듣는데

 

샤워할 때 시끄러워서

호출마저도

인식을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이 삼성 갤럭시 미니 홈은

샤워할 때 

호출은 기본적으로 잘 인식을 하고

노래는 잘 되는 경우도 있고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앱을 통한 호출은

스마트싱스를 통해 하는 거다 보니

역시 다른 스피커에 비해 조금 귀찮습니다.

 

클릭을 한 번 해줘야

갤럭시 미니 홈의 메뉴로 들어갈 수 있거든요.

 

그래서 

퀵패널 같은 걸 보면 알 수 있듯이

삼성이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좀 치명적인데

모바일을 통해서 호출을 할 수 없습니다.

 

스피커 음성 인식이

완벽하지 않은 상황이라서

가끔씩 모바일을 통해

명령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베타라서 그런지 이걸 지원하지 않고 있습니다.

 

게다가

다른 앱들은 지원하는

텍스트를 통한 명령도

음성으로 명령을 최소 한 번은 해야 가능합니다.

 

2. 스피커 및 스트리밍

아마존 알렉스의

사용 통계를 기반으로 하여

AI의 주 용도를 살펴보면

75%가 음악 감상일 정도로

스트리밍 기능은

AI 스피커의 중요한 존재입니다.

 

그리고

저런 측면에서

갤럭시 홈 미니는

꽤 괜찮은 보급형 스피커입니다.

 

저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이

모바일을 통해 재생에 대한 제어를 완벽히 할 수 있고

스피커의 소리 조절 또한 간단히 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리스트는

검색한 조건에 맞추어 완벽하게 보여주고

특정 가수에 대한 노래를 들을 경우

사용자가 주로 듣는 가수의 노래를 위주로 보여줍니다.

 

여기서 위주라는 말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아쉽게도 모든 노래를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저 퀵패널을 통해서

제한적인 제어도 가능합니다.

 

여기까지 보면 완벽한데

왜 꽤 괜찮은 스피커라고 했을 까요?

 

답은 스트리밍 기능이

너무 제한적이라는 겁니다.

 

좋아요한 노래,

따로 담아둔 플레이리스트,

최근 들은 노래를 불러오지 못합니다.

 

이건 시간이 해결해 줄것이라 예상되지만

현재 다른 스피커가 지원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건 너무나도 치명적인 문제입니다.

 

그리고

팟캐스트나 뉴스를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보여줘 쉬운 선택이 가능합니다.

 

이건 지금까지 사용한

ai 스피커에서 지원하지 않던 기능입니다.

 

3. 명령어

뒤에 설명할

스마트싱스의 기능으로 인하여

우리가 원하는 스피커의 행동을

특정 명령어로 묶을 수 있습니다.

 

이거는 장점이자 단점인데

 

이런 기능으로 인하여

다른 스피커에서는 지원하는 단순한 동작도

저 이미지에 나와 있듯이

사용자가 일일이 지정을 해줘야 합니다.

 

이거는 좀 호불호가 갈릴 거 같습니다.

 

특히 스마트홈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면 엄청 싫어할 거 같네요.

 

4. 기록

클로바와 비교했을 때 엄청 좋았습니다.

 

클로바처럼

화려하지 않고 심플했으며

기록을 일관적으로 보여줬습니다.

 

게다가 대화를

구분할 수 있게

UI가 구성이 되어 있어서

보기가 엄청 편했습니다.

 

이걸 이미지로 보여주고 싶었는데

제 편집 실력이 너무나도 미천해서 보여주지를 못하네요...ㅠㅠ

 

5. 설정

삼성에서

이것저것 디테일한 부분을

신경 썼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소리 피드백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지금까지 사용했던 AI 스피커는

저런 기능을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괜찮은데

호출 및 응답할 때의 

피드백 소리가 싫으신 분들은

저 기능을 통해 피드백을 듣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야간 모드는 제가 써보지를 못해서 패스하고

 

전화/문자하기는 괜찮았습니다.

다만 휴대폰에서 직접 통화를 하고

그것을 스피커를 통해 들려주는 거라

이 부분은 나중에 핸드폰에 배터리가 없다면

통화를 못할 수도 있습니다.

 

6. 스마트싱스

개인적으로 이것이

스마트 스피커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스마트싱스는

IOT의 플랫폼 중 하나로

커스텀 기능 하나로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커스텀 기능을 설명하자면

대부분의 스피커에서 지원하는

명령어 루틴을 뛰어넘어

센서의 반응을 통해 IOT를

자동으로 제어를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이 AI 스피커도

IOT의 일부분으로 취급을 하여

센서의 반응을 통해 AI가 행동할 수 있습니다.

 

이로인하여

AI 스피커의 활용성은

엄청 높아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이런건데

창문에다가 센서를 설치하고

창문을 열 때 AI 스피커를 통해

자동으로 날씨 정보를 들을 수 있습니다.

 

다만 위에 말했듯이

이 기능으로 인하여

다른 스피커에서

지원하는 기본적인 기능들도

사용자가 일일이 설정을 해줘야 합니다...

 

한 줄 요약 : 삼성의 실수

 

그 외 궁금하신 게 있다면 질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