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많이 아쉬워요 우리나라에서 그나마 살아있는 기업인데 저러고 있으니 괜히.. 아쉽네요ㅜ

그나마 밀고 있는게 듀얼 스크린이라는건데 폴더블이 나와서 폰더블이 뜨니까 의견을 적어보았습니다

솔직히 MC 사업부만 놓고 보면 사실 팬택하고 같이 손잡고 파산했어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입니다.

다만, 자기가 쓰러지면 끝장이었던 팬택과 달리 LG전자라는 팬택과는 비교도 안될 수준으로 든든한 뒷배가 있어서 피통빨로 버틴 것 뿐...

피통빨.. MC 사업부만 독립 기업으로 행동해야 정신을 차릴까 싶네요 허허

그런데 이제 와서는 솔직히 LG전자 내에서 서로 뭐라 할 만큼 특출난 사업부가 없긴 하죠.

다 MC 사업부보단 낫다는 정도니...

그래도 대기업이니까 특출나지 않아도 규모가 커서 버틸 수 있는거군요.. 불쌍한 mc사업부..

솔직히 LG전자 피통 정도면 팬택도 근근히 벌어먹고 살 정도는 됐을 겁니다.

물론 종합적인 능력만 놓고 보면 그렇다는 거고 실제로는 5432%라는 살인적인 부채율도 있었으니 현실성 없는 이야기겠지만요.

네? 543.2%가 아니라 5432%요.....??

543.2%도 상당히 심각한 수준인데, 5432%라는 터무니 없는 부채율을 자랑했죠.

그런데 그거 가지고도 뭐라 하기도 그런 게, 쟤네 스마트폰 만들기 전에도 워크아웃 했던 전례가 있어서... 피통이 튼실한 여느 대기업들하고 다르게 피통이 부실한 편이었습니다.

지금 그나마 먹여살리는 사업이 디스플레이랑 화학인가요? 제가 그런 쪽에 좀 어두워서..

전자 중에서는 디스플레이, 화학, 가전 쪽이 그나마 선방하는 편인데

셋 다 삼성에 말렸거나 시원찮아졌죠. 가전은 애초에 수익이 나는 사업도 아니고요.

그정도면 lg 모바일은 말이 좋아 사업이지 취미생활 아닌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그냥 스마트폰이 사물 인터넷의 중심이라서 마지 못해 붙들고 있는 거지

그것도 아니면 스마트폰 사업 붙들고 있을 이유가 없죠. 이미지 깎아먹고 매번 적자만 보는 곳인데...

안타깝네요 옛날에 샤인폰 사인폴더 초콜릿폰2 광고할때까지만 해도 엄청 선방했던거로 기억나는데.. 이젠 기업 틀자체가 휘청이는 것 같아서 아쉽군요...

이제 잘난 거라고는 LG 전자의 피통 뿐이죠.

갓 피통기업ㅠㅠ..

사실 그 피통마저 자칭 라이벌 샘성에 비하면...

사실 120만원도 2년짜리 소모품치고는 비싼편이긴 하지만, 그정도 스펙에 그정도 가격이 되야 기존 이미지를 좀 감안하면서도 살까 고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말이에요..ㅜ

다음세대쯤에 시험작 하나 나오고 했으면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