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아래 나온 스크린샷은 전부 구글링으로 퍼온 것입니다

 

 

 

제 첫 핸드폰입니다

 

너무 오래된 폰이라 이름같은 게 기억이 안나서.. 스샷이랑 다른 폰이었을 수도 있는데

 

저렇게 가운데 있는 카메라를 수동으로 돌려서 셀카찍기도 편한 나름 시대를 앞서간 폰이었어요

 

팬택 거 였는데.. 그런 세련됨을 믿고 큰 회사가 될 줄 알았는데...

 

말고는 내구도가 엄청났던 기억이 있네요

 

 

 

그 다음 폰은 당시 최고가를 자랑하던 일명 맷돌폰이었습니다. 광고에서 맷돌춤이라는 괴상한 춤을 춰서..

 

저걸로 미니게임 천국이란 틀딱겜을 엄청나게 했던 기억이 나요

 

좀 오래썼더니 유격이 좀 심해지고 슬라이드를 고정해주는 힘이 약해져서

 

톡 치면 슬라이드가 내려가서 귀찮았던 기억이 나네요

 

 

 

옴니아의 어머니 햅틱1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트의 조상님쯤 되는 핸드폰이었어요

 

저 왼쪽에 보이는 막대기를 돌리면 스타일러스가 돼서 그걸로 콕콕 찍을 수 있었고

 

핸드폰으로 인터넷이란 게 됐는데.. 요금이 무서워서 많이 써보진 않았어요

 

엄청 느리긴 하지만 인터넷이 되는게 신기하긴 했었죠

 

근데 내구도가 좀.. 압력감지식 터치여서..

 

자꾸 화면에 멍이 드는 현상이 생겨서 왕십리 센터에서 디스플레이 교체만 2번 했던 기억이 나네요

 

 

 

 

핸드폰에 한차례 옴니아 쇼크가 오고..

 

이 시국에 삼성폰 사는 사람들은 호구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아이폰4를 구입했습니다

 

와.. 햅틱 쓰다 넘어왔는데 그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었어요

 

아 내가 여태 핸드폰 헛썼구나 하는 생긱이 들면서

 

앞으로 아이폰 이외의 핸드폰을 쓸 일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게 만들었어요

 

저 사각지면서 지금 봐도 세련된 디자인은 정말.. ㅗㅜㅑ

 

 

 

 

근데 그 아이폰이 화면이 더 커졌다고???

 

바로 구입했습니다

 

이것도 만족도는 상당히 높았는데..

 

문제는 이때 IOS가 좀 불안불안 했었고

 

자꾸 추우면 꺼지는 증상 (당시엔 이런 이슈가 유명하지 않았어요..)이 나타나서

 

리퍼도 몇번 받았는데 고쳐지질 않아서 짜증났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아이폰5는 당시에 해외에 거주할 일이 생겨서 3년을 썼는데

 

지금 돌아보면 핸드폰 중에 가장 오래 쓴 핸드폰이네요

 

 

 

 

 

이 절연띠를 뇌이징 하느라 정말 힘들었습니다

 

아이폰 6S를 3년만에 구입했어요

 

절연띠는 이상해도 로즈골드는 어쩔 수 없지 ㅋㅋㅋ 이러면서 샀습니다

 

색깔은 정말 만족했습니다 성능이야 그냥 아이폰..

 

얘는 한 1년 반정도 썼던가..

 

아이폰 X라는 게 나온다는데 우와! 홈버튼 없어짐! 우와! 노치디자인(전 좋아했음ㅎ)! 우와!! 베젤리스!!

 

진짜 너무너무 사고 싶어서 돈을 모으고 또 모았어요

 

핸드폰이 해봐야 100만원 하겠지 했거든요..

 

결국 6S는 마지막까지 가격방어를 하며 중고로 30만원까지 남겨준 다음 작별했습니다

 

 

 

본인 방금 아이폰X 사는 상상함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어림도 없지

 

140만원

 

그 돈이면 뜨끈~~~한 국밥이 몇 그릇인데

 

그 땐 핸드폰에 100만 초반도 아니고 140만원을 줘야된다는 걸 이해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기대 하나도 안하고 노트 8을 샀는데

 

삼성페이 맛을 보니까 빠져나갈 수가 없더라구요

 

S펜도 정말 유용하게 사용해서 다음 핸드폰은 꼭 노트10으로 사야지 했습니다

 

지금은 친구 손에 있는데.. 얼마 전에 떨궈서 액정이 사망했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이걸 어케 안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자마자 이건 사야돼 하는 생각이 들어서 예약구매까지 했습니다

 

이거 샀다가 갤럭시 워치까지 사서 S10+ 버즈 갤워치 3종세트로 사용중입니다

 

액티브2 너무 이쁘던데..

 

갤워치를 살....

 

다 마음에 드는데 화이트를 살 걸 그랬어요.. 검은색 너무 칙칙함

 

아니면 예판에 플라밍고 팔면 바로 그거 샀을텐데..

 

다음폰 예상은 맞춘 적이 없는데 일단은 노트11 생각중입니다

 

네 노트11이 뭔가 잘못돼서 망해가지고 울면서 S11 살거란 뜻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