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가벼운? 기어vr로 할 수 있는게 우동취식 말곤 없다는걸 생각하면

Vr컨텐츠를 개발해봤던 저의경험으로는 삼성의 방향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기어VR을 오큘러스 퀘스트처럼 만들려고 했던 거니까요

네 오큘러스는 그냥 기어VR이 삼성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입문기기? 정도로 활용하고 싶었던 거고 오큘러스 시다바리에 관심이 없던 삼성은 사실상 퀘스트 라인업과 경쟁할 수 있는 하이엔드 기기를 원했고.. 서로 이해관계가 너무 달랐던 듯하네요.

근데 하이엔드 PC VR은 더 무겁지 않던가요? 

잉 그랬나요? PC용 VR은 써본적이 없어서 몰랐네요

저도 잘 몰라요(...) 다만 그 흉악한 두께를 보면 별로 가벼울 것 같지는..

무게중심이 스마트폰 넣는게 좀 앞으로 쏠리긴 하죠

pcvr 스탠vr 대부분 앞으로 쏠립니다. 이거방지하려고 뒤에 뭐달수있게 스트랩이 달린 것들이 있죠

다나와 검색해보니 대부분은 200~300그람 쯤이고 삼성만 유독 500그람 넘네요(경악)

삼성 오디세이는 헤드폰 일체형이라 그럴 거예요

헤드폰 일체라면 그럴만 하네요

올레드 본가답게 120Hz에 S-RGB 구조로 달고 나오면 쩔어줄 텐데요.

고주사율은 인덱스가 있읍니다 휴먼

삼성이 고가VR은 안낼거같네요.

HP에서 얼마전에 리버브낸것도 5 60만원 선이미..

일단 하드웨어 제조사로서 붙어먹을 수 있는 플랫폼이 있긴 하니까.. 여지는 있을 것 같습니다.

뭐 구글 데이드림 따위를 지향점으로 내세운 것만 봐도 우회적으로 그런 부분을 인정한 셈이죠.

하드웨어적으로는 그런데 오큘러스가 광범위한 소비자층과 플랫폼이 있다 보니 삼성 입장에서는 아쉬웠던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