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cpu써서

데스크탑 프로그램들이랑 호환이 안됨

정도로만 아시면되요

현재 하드웨어적 문제로 64비트 프로그램이 안 돌아갑니다.

그게 가장 크리티컬한 문제고 일반적인 사용패턴에서는 국내한정 문제가 많이 해결되긴 했습니다.

삼성이 갤북2 내놓으면서 각종 뱅킹에서도 ARM 윈도우가 호환되기 시작했거든요.

스냅 8cx 출시하면서 OS 자체는 네이티브 64비트까진 가능해졌습니다

문제는 일반적인 PC 소프트웨어에 ARM 관련 라이브러리가 없기 때문에 응용프로그램 제조사들이 대응을 해줘야합니다. 현재는 에뮬레이션에 의존하고 있고.. 좀 긴 시간이 지나야 네이티브로 가능하게 될 듯 하네요. (안드로이드가 네이티브로 넘어가는 시간보다 더 걸리지 않을까 싶군요..)

지나가는 컴공 등장합니닷.

일단 제일 기본적인것부터 설명드리자면

컴퓨터 명령어를 full로 가지고 있는 CISC와

가짓수를 줄인 RISC방식이 있습니다.

CISC는 lntel, amd가 만드는 CPU가 쓰는방식이고,

RISC는 arm이 쓰는 방식입니다.

왜 그렇냐면 CISC는 명령어를 전부 가지고 있다보니, 훨씬 강력하고 확장성이 좋고, RISC는 명령어 가짓수를 줄여 저전력, 고효율에 좋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용도별로 잘 선택해서 쓰고있었는데, 문제는 요즘처럼 높은 공정미세화 기술력과, 설계력으로 인해 RISC방식으로도 높은 성능을 낼 수 있게 되었으며(CISC방식 cpu를 거의 다 따라잡...) 비교도 안되는 저전력으로 구동이 가능하게 되었지요.

그래서 전세계의 공돌이는 이런생각을 하게 됩니다.

윈도우os도 RISC로(즉 arm CPU로) 돌리면 안되나?

그게 더 좋을것 같은데?라구요.

그래서 꾸준하게 윈도우RT나 윈도우ARM버전이 꾸준히 나오는 것이죠.

이러한 배경을 이해하신다면 매년 꾸준히 맥북이 arm CPU로 나온다는 루머가 이해되실거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