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간만에 삼성이 제대로 힘주고 만든걸 갖다가 엘지가 그걸 그냥 간단하게 베껴버린게 좀 많이 괘씸하긴 합니다. 차라리 베끼는게 낫다곤 하다지만 그건 엘지한테나 좋은 소리고 그거와 별개로 전 좋게 보이진 않네요. 그냥 참고 수준에서 그쳤으면 상관없는데 심각하게 갖다 베꼈으니;

뭐 삼성도 십년전엔 그대로 갖다베껴쓴 수준이었으니

이제 또 다른 회사가 똑같은 수법을 쓰고있다고 이해하면 되겠죠.

베끼던 회사가 이젠 베낌을 당하는 회사가 되었다는 느낌이라고 해야될까요. 도가 지나쳐보이는것도 맞고 파렴치한 느낌도 들지만요.

구글이야 엘지가 원 ui를 베끼건 말건 상관안할겁니다 

삼성 판매량에 영향이 있다면 소송이든 딴지든 걸겠죠

베껴도 쭈구리라 내비두는듯

삼성엘지 요새 사이도 안좋은데 법적으로 문제가 있었으면 바로 걸고넘어가지 않았을까요?

저게 거슬렸으면 고동진이 진작에 고소미 넣어겠지만

기사에서 보면 가끔 타 회사를 위해 진심에서 우려 나온 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자기네 폰 매출에 세 발의 피도 안되서

베끼든 말든 신경 안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