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se2 기다리는 사람들 중에 스펙 보고 구입할 사람이 많이 없을것 같아요

아이패드7세대도 애초에 저걸 메인으로 팔려고 A10을 집어넣지는 않았을 거 아닙니까

329달러에 45만원대로 나왔죠

SE2도 그렇게 하면 무난할 거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SE2 저거 지금 나온다고 해봤자 스펙빨로 뭐 밀고 가는거 아니에요

그냥 작은화면이면 장땡이라는 사람들 잡으려고 하는거지

SE2 타겟층에게 스펙이 높고 낮은건 알 바 아니에요

그냥 화면 작다. 작아서 들고다니기 편하다. 작고 예쁘다.

이거면 장땡인거고요.

329달러나 399달러에 A10에 램3기가면 재고 안 털릴 이유가 없을거 같은데 말이죠

A10이 안 먹힐 거 같은데 마진쿡이 미쳤다고 아이패드7세대를 그대로 내지는 않았을거 아니에요

아이패드 같은 경우는 애플이 명확하게 정한 타겟층이 있습니다.

교육시장이죠. 그래서 아이패드 가격을 대거 낮추고 스펙을 조정한게 지금의 보급형 라인업입니다.

근데 스마트폰 같은 경우는 일반 사용자를 타겟으로 합니다. 교육시장이라는 고정적인 수요가 있는 태블릿과는 환경부터가 달라요.

그리고 화면이 작은 아이폰을 원하는 사람들은 아이폰5S의 폼팩터를 원하는거지, 아이폰8의 폼팩터를 원하는게 아닙니다.

애초에 아이폰8 폼팩터의 디스플레이가 작은것도 아니고요.

그러니까 얘기하는 겁니다.

타겟이요? 교육용 시장이라는 것보다는 불명확하지만 5인치 이하의 작은 화면 수요가 타겟입니다.

정해져 있어요.

그리고 작은화면 수요 자체가 지금은 주류는 아닌 상황이에요.

4.0인치는 지금 모바일 환경 기준으로는 못 써먹을 수준이고, 내려가도 4.7인치가 한계죠.

5인치 넘어가는게 수두룩한 상황에서 4.7인치면 작다고 어필하기에는 충분합니다.

그럼 끝난거에요. 그 외에는 따로 생각할 것도 없어요.

XR 팀킬 안 하려면 당연히 A12 이상으로 들어가면 안되는거고 A11이나 A10일텐데

교육용으로 아이패드 A10 대규모로 만든다매요. 그러면 그거 쓰면 되는거죠.

부품 하나로 통일하는게 재고 관리에도 좋고 마진에도 좋죠.

그렇다고 A10이 막 폐급은 아니잖아요? 램도 아이패드7세대랑 같은거 쓰면 되는거고요.

중보급기에 램4기가에서도 켜면 다른 앱 리프레시 만드는 카메라를 넣는다? 에바죠

SE2가 플래그십 라인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작은 화면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성능이 들어간 보급형 라인이라고 봐서요.
보급형에 A10 3GB면 됐죠 뭐.

가격은 329달러 정도면 딱이겠네요.

그때는 굳이 C를 가야할 이유가 부족하지 않았나 싶네요. 같은 화면크기에 더 이쁜 디자인의 5S가 있으니까요. 지금은 작은 스마트폰을 바라보고 구매하는 수요층이 그래도 좀 있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