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이나 강화유리를 붙이면 깨질 확률이 줄어드는 건 확실히 장점인데

어차피 필름 몇 번 교체할 돈이나 수리하고 보험처리 하는 돈이나 그놈이 그놈 같기도 하구요

플라스틱 필름의 경우 유리보다 못한 터치감과 바람만 불어도 기스가 나는 것을 참을 수가 없습니다.. 삼성 필름은 터치감은 참 좋은데 기스가 정말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ㅋㅋ

그렇다고 강화유리 필름을 붙이자니 품질 좋은 것 몇 장 붙일 돈이면 디스플레이 교체하고 보험처리를 하면 되니.. 게다가 프레임이랑 배터리까지 같이 교체되니 더 말할 필요가 없죠

아 노트8 쓸땐 1년 되기 전에 배터리 교체하러 가니 기사님이 배터리랑 앞뒷판까지 모두 무상으로 갈아주셔서 새 폰이 되었었네요 ㅋㅋㅋ

그리고 저는 화면 위에 무언가를 붙여놓으면 하단 제스처 이용시에 필름 모서리 부분에서 걸리적거리는 느낌이 나는 것을 매우 싫어합니다

그래서 노트10플 사고 기본으로 붙어 나온 필름도 1주일만에 떼어버렸죠

요즘 스마트폰 어차피 2년이면 또 새로 바꾸는데 그냥 쓸 때 편하게 쓰는게 더 정신건강에 좋은 것 같아서 편하게 쓰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