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잘 산 것 같습니다

게임도 잘 안 해서 성능은 아무래도 상관 없었고

해상도도 옆에 딴걸 두고 보면 몰라도 이거만 보니까 적응됐습니다

이런 걸 보면 사람의 눈은 참 재밌어요

통화 소리도 약간 어색할 뿐 불편한 건 모르겠고 (통화 잘 안 함)

SD카드 슬롯이 없다는 단점도 제가 64기가폰 쓸 때도

SD카드를 안 쓰던 사람이라 체감은 되질 않네요

이게 무게는 좀 무겁긴 한데 폰 사이즈가 워낙 커서

한손파지 자체를 잘 안 하게 되니까 요상하게 큰 부담은 없네요

물론 가벼우면 더 좋았을 것 같긴 합니다 ㅋㅋㅋ

분명히 무게가 느껴지긴 해요 220그램이 넘으니깐

배터리가 좀 적다고 하는데

배터리 풀로 굴릴 만큼 아직은 사용을 안 해봐서

이 부분은 좀 더 써봐야 알 것 같습니다

방수방진도 S8 쓸 때 물 안 묻히고 살아서 음...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폰 기능들을 제대로 안 쓰고 살았네요

어쩌면 저는 플래그쉽을 구매할 필요가 없던 게 아니었을지

장점이라면 역시 홀도 노치도 없어서 상단바 쪽이 시원하다는 점?

과장 좀 보태면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네요 ㅋㅋㅋ

홀 없어지려면 빨라도 내후년이라 유통기한도 은근 길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