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프로에서 노캔은 메이저 업체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캔슬링이 상당한 수준으로 올라온건 맞는지라 이 부분에서 혁신이라고는 그렇고.. 그냥 R&D가 열일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노이즈캔슬링 시장에서 사실상 메이저는 소니 or BOSE인데 여기서 Apple이 한자리 먹은것도 시장 점유율측에서보면 "혁신"이라고 할만은 하죠..

노이즈캔슬링되는 전통적 음향사업자들 다 뛰어넘었으니까요.. 
메이저도 이기고..

원래 혁신이라는 것은

페러다임의 변화를 줬을 때

논할 수 있는 단어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점유율 높인 것은

단순하게 기업들에게 비전을 제시한 거죠

혁신의 평가는 뭐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충분히 그 비싼 에어팟프로를 몇조단위로 판매했다는것 자체가 시장 자체 파이에 큰 변화 패러다임을 준거라 생각은 듭니다.. 뭐 이 부분은 개인 관점에 따라 다를수 있으니.. (....)

혁신이라는 것은

1. 무언가 변화를 줘야 한다.

2. 그 변화에 모두가 따라야 한다. 

이 두가지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지금 에어팟은 쳐준다고 해도 1번만 해당합니다.

그리고 그 1번 마저도 팬덤이라는 것에 의하여 만들어진 것이라서 애매하죠

왜냐하면 팬덤에대한 가치를 이미 IBM과 경쟁했을 때부터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3.5를 빼버린다는 새로운 패러다임...? ㅋㅋ

그건 패러다임이 아니라 ㅋㅋㅋㅋ

코드리스 시대의 도래에 따른 필연적인 운명이죠 ㅋㅋㅋ

기본 구성으로 에어팟주면 그떄 인정가능합니다. 크큭

언급하신 혁신의 기준엔 못든다 할지라도 출시된지가 한참 지났는데도 통화품질이나 연결안정성, 딜레이 부문에서 여전히 최상위이면서 다른 제품들에 기준점을 제시해준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그걸 기준점으로 봐서는 안됩니다. 코드리스는 그러한 쪽으로 발전할 수 밖에 없는 물건이니까요. 한 마디로 에어팟은 혁신을 보여준 물건이 아니라 팬덤의 저력을 다른 회사들에게 보여준 제품이라고 봐야 합니다. 

단순히 팬덤만 가지고 승부를 봣다면 승리 못했을겁니다. 혁신적이다까진 못해도 여전히 코드리스에선 음질을 논외로 하면 최상급 성능입니다. 그러한 쪽으로 발전할 수 밖에 없는데도 에어팟보다 통품좋은 무선 이어폰은 여태 없다는게 현실이거든요.

잘 팔린는 제품 중에 싸구려 제품 없잖아요. 품질이 좋다는 건 기본적으로 깔고 가는 거죠.

그리고 이어폰의 근본은 결국 소리입니다. 소리 좋은 코드리스 이어폰 엄청 많습니다. 그런데 에어팟의 점유율이 다른 화사는 쳐다 보지 못할 정도로 높습니다. 이거는 팬덤 이외의 요소 말고는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