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극혐이라고 생각한다면 살까요?

모든 걸 감안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니까 사는 거 아닐까요?

그 제품에 대해 괜찮게 생각을 해야 고객 충성도 생기는 거라고 봅니다.

대체재는 널리고 널렸습니다.

아이폰에서 되는 거 안드로이드에서 다 되고

오히려 기능이 더 많아요.

자기 좋아서 사는 거지 반강제로 사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아이폰의 대체재는 없죠. 안드로이드도 아닌데요.

아이폰은 구형 아이폰말곤 대안이 없습니다. 

무엇을 대체할 수 없다는 것인가요? 감성??

그렇게 따지면 사과는 결코 배의 대체재가 될 수 없고

돼지고기는 결코 소고기의 대체재가 될 수 없겠죠.

전 이 비유에 동의 못하겠는게

다른 OS 플랫폼으로 옮겨갔다가 적응 못하고 다시 돌아오는 게 한둘은 아닌지라....

사과와 배, 돼지고기와 소고기는 그 자체가 서로 경쟁이나 대체재의 관계가 아니지만

iOS와 안드로이드는 보통 둘 중 하나를 골라서 쓰는게 일반적이니까요

같은 종류일 뿐이지

배나 소고기는 대체제가 될 수 없죠

경제 상식 없는 분들이 너무 많네요.

경제원론에 보면 꿩 대신 닭, 사과 대신 배, 소고기 대신 돼지고기

이런 걸 대체재로 가르칩니다

당연히 아이폰, 안드폰도 대체재 관계입니다

돼지고기 파동 일어나서 삼겹살 한 근에 5만원씩 해보세요

당연히 소고기 사먹죠

팀쿡이 미쳐서 아이폰 300만원 찍어보세요

대부분 유저들은 안드로 갈아탈 겁니다

대체제라서 그렇죠.

고기 먹고 싶은 사람이

돼지나 소고기를 선택하는 거지

돼지 고기 먹고 싶은데

소고기 선택하는 사람은 없습니다...ㅡㅡ

그리고

안드 진영에서 잘 팔리는

폰의 특징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가격 때문에 갈아탈 일이 있으면

진작에 사람들 갈아탔을 겁니다.

님이 아무리 우겨도 대체재 개념은 변하지 않아요

우기는 건 제가 아닌 거 같은데요?

결국 반박 못하고 자기가 맞다는 듯이 말을 하고 있으니...

극혐이라고 말해도 오히려 좋아할 수도 있다는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