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영상편집을 좀 공부해볼까 하는데... 현재 컴퓨터가 게임용으로 맞춰놓은거라 영상편집엔 아주 꽝입니다. (펜티엄 G4560)

시작. 부품 몇가지 재활용하고 80만원 전후로 라이젠 3600 데스크탑을 맞춰볼까?

-> 마침 루마퓨전도 있는데, 아이패드 에어3로 가면 카페 같은데서도 편집할 수 있고 좋지 않을까? (현재 미니5 사용중 - 화면이 작아서 루마퓨전은 방치중입니다)

-> 아이패드 에어3는 용량도 작고 화면도 작은데 새로 나올 아이패드 프로 12.9로 가면 더더욱 좋지 않을까?

-> 1테라 LTE 모델은 200만원이 넘는데..... 이 돈이면 맥북 프로 13 상급사양 살 수 있지 않나?

-> 맥북 프로 13은 키보드도 구리고 저전압 프로세서라서 성능도 별로인데... 맥북 프로 16이 낫지 않나?

.....까지 와서 예산이 처음 생각한거의 4배로 늘어서 GOTO 10 했습니다. -0-;

근데 예산만 있다면 맥북 프로 16이 나쁜 선택지는 아닐거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들긴 합니다. DCI-P3 만족하는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에... 파이널컷프로 한번 써보고 싶기도 했고.. 아이폰/아이패드 쓰고 있으니까 생태계 완성이라는 느낌도 들고..

비도 오는데 고민만 깊어지는 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