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없어지는 건 아닌것 같고 없어질때마다 항상 공통점이 있는것 같아서 생각해 보니 멀티윈도우 사용하면 그렇더군요

원래는 메인 탭이 안꺼지는게 맞지만

멀티윈도우 사용했을 시 사파리 앱을 여러개 실행할 수가 있는데

이때 멀티윈도우로 사용하던 사파리 앱+켜놓은 탭들은 꺼질수가 있게 되고

아마 여기서 뭔가 이상해서 메인으로 쓰던 앱도 유지가 안되는거 같습니다.

좀 풀어서 말하자면, 쓰던 앱이 메인이 아니라고 인식되어 그냥 사라져버리고 사용자가 사파리 앱을 다시 사용하면 그때는 새로운 앱으로 실행된다는 것이죠 ..

다행스럽게도 끈 앱 다시 여는 기능이 있습니다

멀티태스킹 창에서 하단 사파리 아이콘 누르면 켜놓은 여러 사파리 윈도우(사파리 중복 실행된 것들)이 뜨거나 메인으로 사용하는 사파리 윈도우가 돋보이게 뜨는데

그럼 우측 상단에 '닫은 윈도우 다시 열기' 라는 버튼이 생기면서 그거 누르면 없어졌던 사파리 앱이 전체가 다 뜹니다 ..

전 솔직히 껐던 사파리 윈도우 다시 여는 기능이 있는지도 몰랐고

있다고 하더라도 이런 식으로 열 수 있는 줄은 몰랐네요 ;;

비슷하게 껐던 사파리 탭 다시 여는것도 + 버튼 꾹 눌러야 된다는 걸 어떻게 짐작해서 열겠습니까

지금처럼 우연히 알거나 누가 알려줘서 쓰거나 설명서를 보거나 해야겠지요

iOS가 섬세한 부분에서 완성도 높거나 절묘하게 돌아간다는 느낌은 있어도

직관적이라는 건 다 옛말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