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령어 차이 아닌가요

ARM이라 X86앱들 돌리려면 애뮬 써야되니까요

PC OS는 CISC 방식의 CPU 즉 x86이나 X64기반의 명령어 CPU에 최적화 되어있고

모바일 OS는 RISC 방식의 CPU 즉 arm v7이나 arm v8 또는 MIPS 기반의 명령어 CPU에 최적화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좀더 자세한건 대학 학과. 컴공이나 전자과에서 더욱 자세하게 알수 있습니다

suv랑 승용차가 속도가 같다고 동급은 아니죠.

한예로 윈도우즈10 iot같은 경우엔 라즈베리파이 같은 애들에서도 원활하게 돌아갑니다.

그렇다고 일반 피씨에 윈10iot 설치하면 훨씬 빠를까요?

그럴리가 없죠. 벤치마크야 딱 정해진 조건 하에서만 하니 별차이가 없을 수 있지만 실 사용으로 가면 전혀 다른얘기가 되죠.

그리고 어떠한 os도 코어 최적화는 합니다. 윈10 arm64도 당연히 arm4최적화는 되어 있습니다.

순수 퍼포먼스로는 큰 차이는 안나고

가장 큰 이유는 MS는 애플과 다르게 폐쇄적이지도, 강제적이지도 않기 떄문입니다. ARM64 바이너리 아니라고 실행 못하게 막고 불이익을 주지 않기 때문일 뿐입니다.

영상 디코딩만 해도 코덱 내장이면 연산유닛 점유율 높이지 않고 수월하게 재생할 수 있는 반면.

지원하지 않는 코덱의 경우 소프트웨어 연산을 통해 돌릴 경우, 연산유닛 점유율이 치솟는 걸 볼 수 있죠.

태생적으로 타고난 일을 하는 것과, 노력으로 어떻게든 처리하는 부분의 효율이 다른 겁니다.

X86, X64 명령어를 기반으로 된 소프트웨어를 현재의 ARM 프로세서는 태생적으로 돌릴 수가 없습니다.

영어 원어민이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것과

외국인이 백과사전보면서 영어하는것의 차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