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3~4분기 양산이라고했지만

생각보다 앞당겨졌습니다....

 

사실 따지고보면 올해 2분기 양산도 최초 계획 대비는

밀렸다고 봐야겠죠....

 

원래 최초계획은 노트20에 5나노 타겟 제품을 탑재하는것이었지만

양산일자가 밀리고 밀리면서 리젝됬을 가능성이 높을겁니다.

 

 

어쨋든 시기상 TSMC N5랑 비슷 양산 시기인데

타겟 제품은 어떤제품일지가 관건이겠죠.

 

 

노트20이 아니라면 과연 양산되는 5나노 제품이 무엇일까요.....?

이미 크게 밀렸던 5나노가 2분기까지 꾸역쭈역 땡긴거보면 다이가 큰 VGA 같은건 절대 아닐겁니다.

 

TSMC랑 비슷한 시기에 양산하면서 듣보잡 제품이 아닌걸로 양산을 하겠죠...

 

 

 

딱 생각나는건 최근 뉴스로 나온

구글에 납품할 엑시노스가 떠오르더군요......

 

자사 노트20 물량을 감당할만큼의 5나노 수급은 무리일지더라도

구글의 픽셀 라인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그게 픽셀폰이될지 픽셀북이될지는 모르겠지만

 

 

 

"삼성 5나노 엑시노스 발표! 구글 픽셀 시리즈에 탑재!"

 

같은 슬로건이라면 적은 물량이라도 충분히 이펙트있게 받아드려질겁니다.

 

 

사실 따지고보면 삼성 5나노 공정인 5LPE의 경우는

7LPP 기반에서 백엔드에 6.0T 메탈트랙, SDB, X-Couple 같은 기술을 도입해서 

면적을 25% 정도 감소한 공정으로

(미들엔드나 프론트엔드도 약간 최적화 정도의 개선이 있을거라 보지만)

 

TSMC N5처럼 풀노드 전환이 아닙니다.

TSMC N5가 5.4nm라면 삼성 5LPE는 한 5.8nm정도 되지않을까 싶네요....

 

성능을 떠나서

백엔드 셀면적이나 트랜지스터밀도상 TSMC N5 대비 삼성 5LPE가 양산하기 덜 빡쌜겁니다.

뭐 둘다 고밀도 EUV라 난이도 높기는 매한가지지만....

 

어쨋든 성능을떠나서 셀면적이나 트랜지스터밀도 여유있는 5LPE가 TSMC N5랑 비슷한 시기에 나오면서

물량이 엄청 소수인건 참 안타깝네요.....(삼성파운드리 힘좀 내라...)

 

 

 

 

<결론>

1. 올 3~4분기 양산으로 추정됬던 삼성 5나노 양산이 2분기로 땡겨짐 그러나 이것도 당초 계획보단 밀린거

 

2. 계획을 앞당긴 만큼 물량이 아주 적을 가능성이 높아서 노트20 타겟은 아닐거임

 

3. 최근 뉴스로 나온 구글에 납품할 구글 전용 엑시노스일 가능성이 높아보임

 

4. 성능을 떠나 백엔드 셀면적 및 트랜지스터밀도상 삼성 5LPE가 TSMC N5보다 여유로운데 비슷한 시기에 나오면서 물량이 적은건 참 아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