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만원 이만원 찔끔찔끔 올리면 물가상승 드립이라도 치지 한방에 팍 올리면 커버가 안되죠 도저히.

팬층 두터운 애플도 확 올리면서 폼팩터 전환 + 10주년 에디션 드립까지 쳐가면서 쉴드를 쳤지만 욕을 거하게 먹었죠. (물론 팔리기야 잘 팔렸지만..)

하다못해 팬층 얇은 (특히나 극성 팬층은 더더욱) 삼성이 딱히 이렇다 할 폼팩터 개선 (S7 -> S8처럼요) 없이 가격 확 올려받은 것 부터가 모든 불행의 시작이었다고 봅니다.

물론 저희같은 기덕 입장에서야 5G 칩셋이니 퀄컴의 횡포니 하면서 어느 정도 커버쳐주면서 넘어가는거지만 킹반인 입장에서는 '뒷면은 웬 보급형 스마트폰처럼 납닥한 카메라섬 달린거 외에는 별로 바뀐 것도 없이 가격 올린 스마트폰'일 뿐이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