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망중립성을 매우 지지하지만 생각외로 회선포화문제가 크긴 한거 같습니다

컨텐츠 이용자와 제공자한테 각각 접속료 받아x먹으면서 회선이용료를 추가로 내라는건 도둑놈심보죠. 그래놓고 제공자가 이용료 내기 싫어서 라우팅 해외로 돌려버리면 은근슬쩍 속도제한 걸고 우린 그런적 없다고 입 싹 닫고. 걍 양아치입니다. 판도라등의 국내 컨텐츠 제공 사이트들이 싹 망하고 통신사 계열의 N스크린 업체들만 살아남는데는 다 이유가 있죠. 

다른나라에는 망사용료 지급하면서 우리나라만 우습게보고 망사용료 지급 안하는게 문제죠

통신 3사간의 담합이 있는 한, 통신사 편은 못 들겠습니다. ㅎㅎ

우리나라만 안 내는 놈들이 문제죠.

망사업자가 소비자한테만 요금을 받고 CP에게 망사용비를 청구하면 안된다는 순수한 망중립성은 이미 불가능하죠.  미국은 물론 프랑스에서도 구글이 망사용료를 납부하고 있구요.  

한국의 트랜짓 요금이 미국보다 15배나 비싸며 그것도 지속적인 요금상승이 일어나고 있다는것에 더 주목 해야 되지않나 생각합니다.

망사용료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세계 평균 수준 이하로 맞추며 통신 패스트트랙을 막는 정도가 그나마 가능성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근데 sk가 해외망 관리를 너무 안하고 해외망 이상은 모두 넷플릭스 때문이다.라고 언론플레이하니까... sk가 싫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