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6 V50 V50S까지 썼네요. 작년 V50S 출시하고 카메라 리뷰 영혼을 갈아서 썼던 기억이 납니다. V50S는 망원렌즈가 없어졌고 메인렌즈 F값 너프, 초광각 너프등 하드웨어가 마이너스 돼도 SW업글로 유의미한 화질향상과 카메라 UI정리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게다가 V50S는 출시 당시기준 정말 잘 만든폰이었는데 보조금이 없었고 V50과의 차별성 실패로 끝났죠.

여튼 더이상 LG 플래그쉽이 국내 출시할지도 모르겠고, 카메라 비교할 폰이 많아지니 힘들더군요. 슬슬 정리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https://meeco.kr/mini/25025411

전에 미코에도 후기를 올린적 있는 lg 고객초청행사 다녀온 경력이 있습니다.

고객의 소리는 듣는데 왜 달라지는게 없냐! 여기에도 사정은 나름 있지만 결론만 보면 소비자가 이해해줄 필요가 없는 것들입니다. 여튼 엘지mc땜에 상처도 많이 받았지만, 이런글 쓰는거 보면 마음속 애증이 남았나 봅니다. 싱숭생숭 하네요..

미코에라도 글쓰고 떠나보내야 마무리 지을 수 있을것 같아서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