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소비자와 제조사간의 다툼 아니겠습니까

옛날에야 "우리가 그러면 니네도 받아들여"였지만 지금은 서로 다투며 결과물을 만들어내는것 같습니다.

시대가 많이 바뀌었어요. 소비자들도 나름 스마트해지고 비교군과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거든요.

제가 알기로 우리가 그러면 니네도 받아들여-라고 하는 기업이 딱 하나 있는 걸로 압니다

애플이요

날씨앱에서 이 정도로 반발이 심하면 애초에 잠금화면에서는 안 넣겠죠

과연 이정도 VOC 예상못했을까요? ㅋㅋ

예상했으나 예상한 만큼의 반발이었다 하고 어물적 넘어갈 것 같네요. 시작이죠

쟤들이 몰라서 그랬겠습니까

나와서 쳐맞고 다시 넣고 그러는거겠죠

제가 말하는 건 나와도 가만히 맞으라는 얘기가 아니라서요

결국 각자의 선이라는게 있으니까요

잠금화면에 소비자가 자주 접근하는 정보를 표시하도록 하였습니며(광고)

슬라이드 할때마다 포인트 적립기능을 도입하였습니다.
포인트를 모아 룰렛을 돌릴 수 있습니다.

슬라이드 포인트 적립은 쓰는 사람 꽤 있을지도요?

날씨앱에서 쳐맞는데 런처나 잠금화면에서 낼 일은 없다고 봅니다

전에 광고 넣고 욕먹고 철회했다가 다시 추진하는 거 보면 이제 시작이 아닐까 합니다.

소프트웨어에 힘 별로 안 주는 기업들 아닌 이상

안드로이드 쪽은 거의 다 저러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소비자랑 알력 싸움하면서 광고 넣고 말고 그러는...

실화가 되지 않게 일단 쳐패야죠

애초에 조정이 서로 싸우면서 조정하는건데요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