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이 좀 정 반대인 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는 일단 다 풀고 문제가 된다 싶으면 막고 있고

애플은 유저가 원해도 일단 문제 없이 풀 수 있을 때까진 절대 안 푸는 거 같아요.

요즘 두 회사 하는 거 보면 서로 거꾸로 가죠.

아이폰만의 감성만은 아닙니다. 

애플은 그런 감성을 느낄만하게 잘 다듬어서 출시하죠.

그냥 따라하는게 아니라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따라합니다.

위젯도 깔끔하게 디자인해서 나왔고. pip도 좀 더 다듬어서 나왔죠..

OS4때인가 바탕화면을 바꿀수 있는게 어썸 포인트였고

OS5때인가 상단바를 내릴 수 있다는거에 또 어썸했었죠

안드는 품질이 어떻든 일단 최대한 기능을 많이, 빠르게 지원하는 것 같고

ios는 기능 추가가 다소 느리더라도 부드럽고 미려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안드는 공대 감성, ios는 미대 감성 같은 느낌이랄까요

딱히 저평가랄게 있나요.

안드로이드도 ios 닮아가는거 많은데 ㅎㅎ

이미 지원했다고는 하지만 이쁘게 잘 만들었긴 했어요

그냥 뒤늦게 내면서 어썸인척하고 그걸 또 어썸하게 받아들이는 팬층

정말 어썸하죠

pip 안드로이드에 비하면 자유도 엉망이라던데 딱히 완성도때문에 늦게 낸 건 아닌듯

예전엔 정말 똑같은것도 애플퀄리티도 나오면 어떨까 기다릴수가있었는데 지금은 뭐 별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