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그십 스마트폰 시장은 이미 과포화상태입니다

기덕이 아닌 이상 최소 2년이 교체주기가 되고 플래그십을 살만한 사람들은 더 이상 늘어나지 않습니다

한국이 이상한거지 해외에서는 플래그십이 기본인 것도 아니고 플래그십을 살만한 재화를 가진 사람도 더 늘어나지 않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기존 순이익을 유지하기 위해선 극한의 원가절감으로 최대한 경쟁력을 갖추고 안사던 사람들도 사게 만들던가 콘크리트층을 믿고 마진을 높게 책정해야합니다

삼성은 후자를 택한 듯 보입니다

그런데 이 시점에서 의문이 드는 것이 삼성에 대한 콘크리트층이 그렇게 두껍나요...?

안드로이드에서는 사실상 대체재가 없는게 맞긴 한데 그렇다고 너무 배짱을 부리는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뭐 이번에 얼만큼 팔리는지 보면 정확히는 아니고 대충은 알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