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해요. 근데 그걸 렉까지 발생시키면서까지 갈구해야하냐 이거죠.

스마트 워치 얘기 나오면 1주일은 가야 한다는 얘기가 항상 나오고 스마트폰처럼 자주 쓰는 물건이 아니니 그 정도는 타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헤비한 것도 아니고 기초적인 동작조차 버벅임을 동반하는게 타협의 대상인지 저는 의문이 드네요.

워치가 스마트폰 같이 공간이 넉넉한 물건이라면 모를까 아니잖아요. 배터리 적게 들어가는데 해야할 건 많으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쓰지 않는 위젯만 좀 없애 줘도 렉 별로 체감하지 못합니다.

요즘 세상에 렉 안느끼려고 '기본 출하 상태' 에서 뭘 없애줘야 한다는 작업부터 한다는게

전 굉장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에요. 벌써부터 스마트하지 않네요.

아무것도 안깔려있는 상태에서조차 렉이 발생하는데 무슨 기분이 들까요.

위젯은 설치가 안 되어 있는 거로 아는데요? 그리고 누누히 말하지만 요즘 세상이라고 해도 스마트워치는 어쩔 수가 없어요. 만들기 까다롭고 유료 모델 외에는 수익 구조가 없어서 제대로 앱이 만들어지고 있지 않은 실정인데 뭐 어떻게 하겠습니까?

이걸 좀 간단히 표현하자면 지금의 스마트 워치는 70, 80년대 컴퓨터 같은 느낌이라 어쩔 수가 없다고 하는 겁니다. 납득을 못하겠으면 사지 않으면 되는 거에요. 간단한 이야기죠.

네 맞아요. 그 부분은 정정합니다.위젯 없어요.

근데도 렉이 있다니까요? 줄이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에요.

위젯이 없어도 렉이 있어요.

이걸 어쩔수 없다고 하기엔 분명 문제가 있죠. 

다른 워치도 다 렉 걸리나요? 아니잖아요. 

가장 흔한 예로

애플워치가 삼성 워치처럼 아무것도 안 깐 상태에서

뭐 손목 돌려 킨다던가, 상단바를 내린다던가 하는 기초적인 동작 상태에서도 렉이 발생하나요?

성능과 배터리를 맞바꾼 애플워치를 예로 들긴 싫었지만

뉘앙스가 '모든 스마트워치는 다 그러니까 어쩔 수 없다' 고 이해되서 부득이하게 애플워치를 예로 들었습니다.

일단 저는 위젯 정리하고서 걸리지 않아서요...

그리고 굳이 언급을 안 한것일 뿐 말씀하셨듯이 배터리를 맞바꿨죠. 예로서 적합하지가 않아요. 뭔가를 얻으면 뭔가를 희생해야 하는 게 워치입니다. 애플은 성능을 삼성은 배터리를 택한 거죠.

이건 취향 차이 같은 거에요. 제가 말했듯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택하지 않으면 되는 거에요.

스마트 워치는 시간 보는 거에 초점이 맞춰진 물건은 아닙니다. 기본도 아니고요. 일종의 덤 같은 느낌이죠. 

근데 본문에 보면 스마트폰의 경우도 지나치게 성능 제한을 건다고 언급되어있네요 이건 역할에 반하는 행동이죠

근데 제가 스마트폰으로 게임할 때 성능 제한이 걸린적이 없어서 그 부분은 제가 경험해 보진 못했습니다.

그렇다 해도 손목 들어올려켜기 버벅이는건.. 좀 선넘었다고 생각해요

그건 삼성의 역량이....

저는 쓰면서 못느겼는데 있나요? 예전에는 좀 있긴 했는데 요즘은 그런 현상을 못봐서..

반박자 느리거나 가끔 안올라오는 현상이 있어서요..ㅠㅠ 갤럭시 워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