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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기기 / 음향 게시판 *스마트폰과 PC, 카메라, 스피커 등 IT 미니기기와 음향기기에 관해 교류하는 게시판입니다.

흑우얼리어덥터

미니 갤럭시 탭s7+ 리뷰

안녕하십니까 선생님들

 

오늘은 며칠간 써온 탭s7+의 리뷰에 대해 써보려 합니다

 

우선 제 모델은 256 lte구요

 

제가 아이패드 프로는 써보지 않았다는 것, 그리고 갤탭은 2 3 4 6 전부 내돈내산한 뒤 리뷰를 남기는 것은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물론 전 유튜버나 블로거가 아니라 당연히 내돈내산)

 

벌써 갤탭s 시리즈를 매년 바꿔 온지 5년차, 저에게 있어 12.4인치는 굉장히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매해 바꾸는데에 이유를 찾아내서 기변을 했지만, 이번 기변만큼 절실한 이유는 아직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그림러이기 때문에 펜의 유무를 상당히 중요시 합니다.

 

그와 동시에 아이패드의 ios는 좋아하지 않으므로 s4부터 그림을 그릴만한 환경이 주어진것이 몹시 반가웠습니다.

 

4에서 6로 넘어갈때는 두단계를 뛰어버린 스펙에 반했고 7은 역시 12.4인치가 저를 반하게 만들었죠.

 

제품 수령당시에 이렇게 큰 태블릿이 있다는 것에 상당히 호감을 표하게 되었습니다.

 

본인은 아이패드 12.9를 써본적이 없기 때문에 여태 제가 보유한 기기 중에서는 가장 큰 기기가 되는 셈입니다.

 

12.4인치의 화면은 사용할때는 그렇게 큰줄 몰랐다가, 책상이나 침대에 올려진 모습을 볼때마다 체감이 들게 합니다.

 

다른 기기들은 처분했지만 s6는 여전히 집에 있으므로 크기 비교도 용이했다는 것도 한몫하는 것 같습니다.

 

그에 따른 장단점 또한 극명하게 드러나죠.

 

영상 감상에는 정말 적합한 기기임에 분명하나, 아직 1440p를 지원하는 컨텐츠가 얼마 없음에는 조금 슬픈 부분이라 생각이 드네요.

 

1080p의 영상은 s20에서 480p정도의 영상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화면인것 같습니다.

 

물론 그것은 기기문제가 아니라 컨텐츠의 문제이므로 차차 해결이 되어갈 것이기 때문에 단점으로 뽑지는 않겠습니다. 

 

어차피 저는 그림을 그릴때가 아니라면 덱스 모드로 기기를 활용하므로 단점으로 생각되지는 않았단 점도 한몫하구요.

 

그림을 그릴때 느껴지는 부드러운 레이턴시는 바로 이전작 s6의 두배정도 되는것으로 체감되며 120hz의 주사율은 s6조차 구형기기로 보이게하는 강력한 기기임은 부정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녹조현상은 제 기기에도 있는 현상이었으므로 그 부분에 대해서도 얘기를 하려합니다.

 

한지현상이 아닌 이상에야 소프트웨어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고 설정의 디스플레이 부분에서 rgb 조절로 녹색을 확 깎아버리기만 해도 낮은 조명에서 티나지 않고 사용할 수도 있고 저는 기기를 항상 70%이상의 조명을 사용하므로 체감은 덜한 부분이었지만 이번 삼성의 QC문제는 확실히 용납할 수준은 아니긴 합니다.

 

자동 밝기를 애용하는 유저들을 위해 이중 센서를 달았으면서 어두운 부분에서 나타나는 녹조 현상이라니. 이건 거의 기만에 가까웠죠.

 

S6에서는 부득이하게 센서를 하나만 사용하면서 밝기 고정을 하고 사용하는게 대부분이었을텐데 s7에 들어오면서 자동밝기가 훨씬 용이해진 기기이므로 그 문제가 부각되리란 것은 삼성측도 충분히 인지가 가능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도 대안없이 미완성인 기계를 내놓은게 불만인 것입니다.

 

버즈 라이브도 동시에 구매했으므로 그 또한 비슷한 의견을 내었으니, 라이브 리뷰도 보고 오시길 바랍니다.

 

이번 삼성은 좋은 기기를 잘 내놓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슬했던 시간을 어떻게든 줄이려했다는게 제 전체적인 평가입니다.

 

새 기술을 접목시킨것은 좋았으나 그에 대한 부작용은 잡지않고 일단 내놓았다는 느낌을 도저히 지울 수가 없다고 해야하나요.

 

완성형으로 나왔다면 이보다 더 좋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좋은 기기를 잘 내놓았다는 것이 제 생각이지만 마치 라이브에서 연결성이 많이 떨어져있는거라던지 s7의 녹조 현상이라던지 하는 문제들은 대부분 무리한 스펙 상승에서 일어난 부작용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그 행보에 좋은 점에 대해서도 얘기를 해야하겠죠.

 

S7은 그 성능에 대해서는 입댈 필요없이 완벽했으니까요.

 

물론 그 성능이 작년 출시한 아이패드3세대 12.9 모델과 거의 완전 일치하는 부분이라 후발 주자로써 따라가는 느낌은 지울 수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실제로 s6가 출시할때, 즉 1년 전 제가 미코에 썼던 글 중 하나가

 

1. 120hz를 탑재할 것

 

2. 벤치마크 성능이 아이패드 3세대만큼 될 것

 

3. 쓸만한 그림 어플을 지원할 것

 

이 조건의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s8때쯤엔 나와주길 바랬던 글이 있었습니다.

 

저 조건을 이미 아이패드 3세대는 다 충족하고 있었던 것이죠.

 

물론 제 예상을 시원하게 깨버리고 삼성은 1년만에 그 기술들을 s7에 다 때려 박는데 성공했습니다.

 

그 정도만으로도 전 만족스럽게 생각은 합니다. 저에게 안드로이드 이외의 선택지는 너무도 불편했기 때문입니다.

 

후발주자로써 (태블릿에 한해서는) 꽤나 잘 따라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년의 스펙차이는 단점이지만 그만큼 가격을 착하게 책정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구요.

 

이번 QC문제는 정말 맘에 들지 않습니다만 내년이면 삼성이 그 부분을 해결해서 완성된 기기들을 만들어올 것이란 희망이 막연히 생깁니다.

 

 

 

 

 

 

 

기기들의 스펙들이 이젠 점점 오버스펙들이 되어가서 순수 ap성능이 크게 와닿지 않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건 삼성의 입장에서는 기회겠죠.

 

좋은 기능들을 많이 탑재해왔던 삼성이라면 앞으로의 행보는 기대가 됩니다.

 

애플의 감성을 잡지 못한다면 기능성으로 승부를 봐야하는 것. 그게 삼성의 숙제인만큼 앞으로 태블릿에서도 쓸만한 앱을 더 많이 내놔야 할 것입니다.

 

후발주자이지만 다른 방향으로 더 많이 독창성을 빛낼 제조사가 되길 바랍니다.

 

 

흑우얼리어덥터
갤럭시 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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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Aimer
1등 Aimer
2020.08.26. 13:13

이슈가 많긴 한데, 개인적으론 정말 오랜만에 만족스러운 안드로이드 태블릿이라...

 

후속작인 S8+가 더 기대되긴 합니다.

 

적어도 LTPO OLED에 12GB램은 박아주겠죠...

[Aimer]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우주거밍
2등 우주거밍
2020.08.26. 13:39

저도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녹조현상은 어쩔수없지만 높은 밝기, 수동밝기 조절하는 입장에선 
크게 불편하지않고 나머지 부분이 너무너무너무 만족스럽기때문에 환불하려고 맘이 선뜻나질않네요...

(한지도 양품 프레임도 찍힘없이 양품이라 더더욱..)

[우주거밍]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우주안녕
3등 우주안녕
2020.08.26. 13:52

솔직하고 담백한 리뷰 잘 봤습니다 :) 

[우주안녕]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흑우얼리어덥터
글쓴이
흑우얼리어덥터 우주안녕 님께
2020.08.26. 14:06

아주 정확히 보셨네요^^

[흑우얼리어덥터]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흑우얼리어덥터
글쓴이
흑우얼리어덥터 버즈플러스존버 님께
2020.08.26. 22:12

그때도 여건이 된다면 구매하겠습니다 ㅎㅎ

[흑우얼리어덥터]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몽구스
몽구스
2020.08.26. 21:49

저도 지금 s4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었지만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8k 60fps를 돌려보고 싶은 욕구가 용솟음쳐 올라 지르게 되었읍니다

 

실사용에서는 크게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해보고 도전해보려 합니다.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몽구스]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흑우얼리어덥터
글쓴이
흑우얼리어덥터 몽구스 님께
2020.08.26. 22:12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흑우얼리어덥터]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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