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17년도부턴가... 애플 포장재 종이는 전부 자연보호 관리 하의 삼림에서만 공급하고 재활용 종이를 쓰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글에서 실수로 빠트린 부분이 있었네요;; 2번은 애플워치를 말하는 거였어요

당시에 포장이 과하다고 몇몇분들이 지적했었어요

대부분의 it커뮤니티라면 보통 사람들이 전자제품or 스마트폰 사는 주기보다 짧게, 많으면 1년에 몇번씩 바꾸는 사람들이 많은곳인데 그런 커뮤에서 환경에 대한 엄격한 잣대를 대는게 아이러니 하죠. 좋은 제품을 쓰되 최소한으로 환경을 생각하자! 하면 편할텐데 아마 과한 몰입이나 팬심으로 인한 어긋난 생각이겠죠.

저도 애플의 환경보호 정책을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글은 애플을 비아냥대는건 아니고, 다만 저러한 것들이 제기준에서 다소 눈에 밟히는 부분이라 지적해 봤어요.

엥 혹시 근거가 있을까요? 재생에너지같은건 차치하고 재활용 원료 사용이 환경보호에 아무 도움이 안 된다는 이야기는 처음 들어보는지라... 재활용 안하는것보다 돈이 더 들텐데 애플이 순전히 마케팅을 위해 돈을 더 쓰는거였나요? 🤔

환경을 보호하려는 뚜렷한 목적의식이 있다면 수명이 긴 제품을 최소한만 생산해야죠. 재활용 원료를 사용한다해서 원료 채굴이 줄어드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모든 제품에 알루미늄을 고집해서 알루미늄 채광 및 생산이 늘죠. 반도체 제조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은 또 어떤가요? 부품 호환성은 최악인데다 독자규격 및 온보드 제조를 고집해서 업그레이드를 하려면 완성품을 버려야합니다. 게다가 버려진 것을 재활용하는 과정은 천연 무공해가 아니죠. 복잡한 화학처리가 필요하고 이것 역시 환경오염으로 연결됩니다. 애플 같은 회사가 주장하는 에코기업 이미지는 마케팅에 불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