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요약 - 16:9 로 확장될꺼라는 스크롤러블은

낭비없이 효율적인 선택이 아닐까요

 

 

폴드에 대해 막연하게 상상만하다 실제로 만져보니

아주 좋긴한데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멀테를 강요당하는 기분이라할까요?

 

외부가 커진 덕분에 외부화면 사용비중이 늘어났다는데

외부만 쓰려면 굳이 폴드일 이유가 없죠

 

폴드의 정체성은 내부의 큰 화면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큰 화면에 바라는 점도 각자 다르기 마련이죠

 

그 중엔 큰 화면에 맞는 큰 영상을 기대하던 사람도 있을텐데,

바형폰의 위 아래 잘림에 관대하다면 폴드의 영상크기는 화면크기로 인한 기대치에 비해 아쉬움을 줍니다

 

 

 

영상 외의 경우에도

사진 문서 웹툰 등을 보는 경우에는 너비가 큰 만족감을 주는데 웹서핑은 좌우를 넓게 보는 것에 대한 필요성을 못 느꼈습니다

 

그런데 멀티테스킹을 하면 영상 인터넷 모두 

분할한 화면이 다른 일을 하기에 충분해서 만족감을 높여주더군요

 

결국 무겁고 비싼 폴드를 잘 쓰려면 평소의 사용법은 버리고 멀테를 해야지! 같은 이상한 압박감을 느꼈습니다

 

 

폴드옆길로 너무 갔는데

 

제목의 스크롤러블이 평소에는 일반 바형폰으로 쓰다가

영상 감상시 늘려쓰는 느낌이라면

폴드 비해 잡기도 편할테고 무게와 가격부담도 줄어든,

기존 사용패턴에 잘 맞춘 효율좋은 형태가 아닐까 하는 기대감이 생기네요

 

22년 출시예정이라니 유출이나 루머는 아직 한참 기다려야 하는게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