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s까진 괜찮았는데 7 나오니까 좀 깊은 빡침을 느끼더군요.. 아마 오래 존버하느라 감정적으로 더 나쁜 기억이 있습니다 ㅋㅋ

저도요... 6 6S는 절연띠 진짜 아니었는데

7 블랙은 잘 안보이고 위로 치워 놔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느꼈습니다...

뒷면이 깔끔해진건 좋았는데 6와 7를 지금에와서 디자인만 비교하자면 7이 낫지만 그때당시 3년동안 기본적으로 같은 아이폰이 나온건 좀 짜증스럽게 느껴지더군요.

똑같기는 한데,당시 갤럭시도 뒷판 유리 정도 빼면 저런 폼팩터였죠

우리는 환경보호를 위해 우리의 부품을 재활용을 했습니다.

당신의 마음속 아이폰 7의 디자인을 SE로 지금 만나보세요

그러고보니 강도 이슈가 크게 있었죠.. 아이폰8도 기본적으론 같지만 유리로 바뀌니까 꽤 신선해 보였었는데 대놓고 저급기로 나와버리는 바람에 디자인이 크게 묻혔던거 같아요. 사실 7 나올때 8이 나왔어야 했지 않았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SE로 그나마 빛을 본 디자인이라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ㅋㅋ

모두가 그걸 바랄 때.. 역시 애플은 "항상 감사하십시오" 수준이었습니다.

심지어 7의 "제트 블랙" 색상은 그놈의 마감 때문에 조심히 사용하라는 것을 오피셜로 때리기도 했죠.

현재 홈버튼이 탑재된 아이폰의 디자인은

아이폰 SE 2세대(현재 판매 중인 제품을 기반으로 함) 디자인이 가장 끝판왕인 것 같고 그만큼 완성돼 보입니다.

하지만 너무 늦게 나와주어서 그 끝판왕 디자인이 3년(2017년.... 그리고 2020년)도 채 안 되어서

디자인만 보더라도 구형 취급 받는 것 같아서 너무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좀만 더 일찍 내줬더라면... ㅋㅋ

se는 진짜 너무 예쁜거 같습니다..

홈 버튼 있는 기존 스마트폰 폼팩터에서는 가장 완성된 모습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