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소비자가 체감 느끼라고 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그리고 백만불이면 많은 개발자들이 혜택을 입을거 같은데..

누가봐도 에픽과 소송하면서 쫄리니까 언플하는거죠

저는 좋은 것 같습니다. 앱 매출이 백만불 넘는 기업 입장에서는 오히려 불법복제나 저작권에 민감한 앱스토어의 존재로 인해 수수료를 내더라도 앱스토어는 충분히 매력적인 플랫폼인것 같고, 소규모 기업들은 분명 혜택을 많이 볼 수있으니까요.

물론 자체 앱 결제 막아놓은 것은 충분히 까일만합니다. 사실 그게 핵심이긴 하죠 ㅎㅎ

미정부에서 제발 거하게때려서 서드파티앱 나오길원합니다.

진짜 갑질너무 심한거같아요 ㅋ ㅡ ㅋ...

애초에 개발자 생태계 키우기의 일환이라서 굳이 깔거리는 아니죠.  

상위 업체들은 수수료 할인을 해봐야 소비자한테 낙수효과가 오기는 힘들거라 의미가 없고.

평소에 마진 좋아하는 놈들이랑 중소개발자들에게 수수료인하하는거랑 똑같이 볼 필요없어요 거기에

수수료인하? 소비자들 개돼지로 보네 자체도 쬐금 지나치구요

자기네들 여론을 좋게하든간에 개발자들에게 도움이되면 소비자한테도 이익이 될 텐데요, 모든걸

나쁘게 바라볼 필욘 없어영

역시 인하해도 욕먹는 기업

여론 반전될거 감안했을거고 에픽이 과몰입한게 시기를 당기긴 했을테지만 연간 100만불 못버는 소규모 게임 회사한테는 상당히 좋은 소식인데요...

수수료율 공개하고 타 결제 시스템 인정하는 원스토어 빼면 안드로이드 서드파티 스토어도 그닥 좋게보이지 않아요. 갤럭시 스토어도 수수료율 그닥 낮지 않고 수수료율 비공개가 원칙인데 수수료율 오픈하고 경쟁해야 메리트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구글도 이런건 따라서 인디게이머에게 수수료율 15% 아무것도 아닌양 해줬으면 좋겠네요.

와중에 구글은 서드파티 스토어 있으니 우리는 수수료 올리겠다 하고 역으로 협박하는 태세인데 이런거라도 빨리 따라 내려줬으면 좋겠네요. https://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413754

이래나 저래나 손해볼 사람 없으니까 넘어가자는 분위기겠지만 자발적인것도 아니고 업체간 경쟁 때문이 아닌 소송이 크게 걸리니까 그제서야 손해 덜보는 방향에서 내린건데 이걸 마냥 긍정적으로 볼순없죠.

ㅋㅋ 그럼 올렸어야 했나요 너무 억까같은데

아 ㅋㅋㅋ 멀리 간 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