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애플은 진짜 페이만 열리면 별로 불편할 거 없을텐데
- [성공]함께크는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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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2. 17:32
진짜 그 페이 하나가 안 열리네요
갤워치는 자세만 좀 적응하면 티머니까지는 되고
기어S3 한정으로는 삼페도 되고 그러는데 말이쥬
맥세이프 카드 지갑도 애플페이 있으면 별 필요 없고
신분증은 내년에 모바일 신분증 시작되면 그거로 될 거고요
애플페이만 열리면
애플워치 사용자분들 막
워치에 있는 페이가 이렇게 편할 줄 몰랐어요
같은 후기들 쭉 올라올텐데 말이죠
워치 있으면 폰 화면 켜고 큐알코드 안 띄워도 되고
교통카드도 워치로 찍고 결제도 워치로 하고...
파일 관리는 원래 유구한 전통이었으니 그렇다 쳐도 말이죠
암튼 워치 삼페 사용자라 그런가
빨리 좀 열려서 워치 페이의 신세계를 다들 맛봤으면 좋겠네요
워치 페이는 삼성이고 애플이고
킹차피 폰의 보조격 성격이니
너무 큰 기대만 안 하면 충분히 진보된 경험인데 말이쥬
그러니
얼른 워치 삼페 열어라 삼성
MST 다시 넣든가 NFC로 열든가
흔히 나오는 불만들은 보통 안드로이드 대빵인 삼성 본진이고 이외에도 엘지가 있는 등 국내 브랜드가 크게 선전하며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몇 안되는 국가(사실 거의 유일한)임에서 기인하는게 큽니다.
유럽을 보나 일본을 보나 애플 입장에서 한국 같은 계륵은 많지 않죠. 국내 브랜드가 강한 중국같은 경우는 점유율의 일부만 가져가도 떼돈인 엄청난 시장 규모가 있구요. 결국 한국은 애플이 가져갈 만한 파이가 적고 각종 규제로 허들마저 높기에 여러 서비스가 들어오는 데 난항을 겪고 애플도 비교적 덜 적극적일 수밖에 없었던 부분이 큽니다. 막연히 생각하면야 한국 싫어하나? 싶을 수 있는데 다 인과가 있는 거죠. 애플이 어디 동네 구멍가게도 아니고 혐한기업일 이유도 없는데 감정적으로 혹은 이유없이 홀대할 리가 없습니다. 그나마도 애플이 서비스 분야에 투자를 많이 하면서 요즘은 한국을 대하는 태도도 개선이 꽤 된 편이구요. 이런 정황상 수수료 1% 요구는 맥락에 맞지가 않다고 봅니다. 그럴 이유가 전혀 없다고 봐야죠. 오히려 수수료보다는 단말 보급이 항상 걸림돌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흘러나온지 꽤 됐습니다.
교통카드만 되면 애플워치 바로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