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개인적인 애플평가
- 전문가
- 조회 수 762
- 2020.12.08. 02:09
예전에 잡스도 키노트에서 언급한 알렌 케이? 의 경구가 있었죠
`소프트웨어에 진지한 사람이라면 하드웨어도 설계해야한다.`
전 어디서든지 완결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완성도높고 완벽한 제품의 비밀은 거기서 시작한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물론 부분 부분 따로 관할해도 잘 조합해서 만들면 좋은 제품이 되긴 하겠지만요.
그래도 역시나 이상적인걸 논하자면
a부터 z까지
요람에서 무덤까지
모든걸 다 한곳에서 관할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얼마전에 머
we make whole widget? 같은 드립도 나오고
사실상 지구에서 최후이자 최고로 그 조건에 부합하는 회사이긴합니다..만
그걸 감안하면 결과물들이 너무 별로입니다 ㄷㄷㄷ
그정도 소품종 하드웨어에 대응하는 os치곤 버그투성이 성능 똥망이었구요.
최근에 m1이 나와서 이제야 정상적인 속도가 나오는구나 싶지
그전 인텔맥에선 대체 이 하드웨어에서 이 작업을 하는데 너무 굼뜨다싶었습니다.
ios도 안드로이드 진영에 비하면 버그가 현저히 적어야할것같은데 그렇지 않은것도 이해 안되는 수준이구요.
전반적으로 애플의 hw sw 결과물을 볼때 99점이냐 100점이냐 따져야할것같은데
실제로는 80점이냐 90점이냐 따지고 있는것 같달까요
그래서 투자가치를 점점 못느끼게 되더라구요.
훨씬 더 좋게 만들수 있을 여건인것같은데 그렇지 않더라. 라는 거죠.
제가 애플이란 회사에 너무 환상이 커서 불필요하게 높은 기준을 들이대는것일수도 있습니다만...
맥 저만 굼뜨고 뭔가 한박자 느린 느낌이었던게 아닌거죠? 맥미니, 맥북프로 써오면서 다들 맥이 쾌적하다고 하는데 윈도가 버벅인다면 맥은 한두박자 느리게 반응하는 느낌이었어서 딱히 쾌적하다는 느낌이 없었는데 이상하게 맥 평은 쾌적하다, 오래써도 안느려진다가 대부분이라 제가 맥 뽑기를 못하는건가 싶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