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 그룹사 라운지 같은데 돌아보면 정말 안타깝죠. 남아있는 자신들을 패배자라고 말하는 사람들조차 적지 않으니...

해를 거듭하면 할수록 옆에서 일하던 사람들과 예산은 줄어들고 사내에서 타 부서에게 비춰질 모습까지 생각하면 모랄빵(...)나도 이상하지 않죠.

이건 사실 MC, VS는 물론이고 LGE 전제(나아가 계열사 전체)에 걸친 문제죠.

머겹인거 감안해도 기업 문화 자체가 너무 경직되어 있는 곳이라...

이쯤되면 삼성이 머겹치고 유연한 편인 건지, 아니면 엘지가 머겹인 거 감안해도 너무 경직된 건지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ㅋㅋ

핵심 인원을 지주사에서 꽂아주고 심각한 판단 미스를 해도 싸고도는 게 근본적인 문제 아닐까 싶네요. 현 지주사 부회장도 계열사 임원할 때 악명 높던 사람이죠.

사기업이 윗분들에게 철밥통이라는 인식이 강하니 누구 하나 손댈 수가 없죠.